JuPeter의 시각

월요일, 1월 09, 2012

내가 생각하는 2011년 TV

제가 2011년 TV를 보면서 괜찮았던 것을 분야별로 적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TV는 거의 재방송으로 예능위주로 보네요-.-;

정리해보면...

최고의 예능
- 무한도전
- 이유 : 2010년 말에 연말결산 하고 나서 장기 프로젝트가 많이 없어지게 되어 웃음에 대한 호흡이 짧아져서 좋았다. 억지로 길게 끌고 가면 출연자도 시청자도 피곤하다.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
- 탑밴드(Top band)
- 이유 : 오디션 프로그램을 싫어해서 위대한 탄생 시즌1 이랑 탑밴드만 챙겨봤는데...탑밴드는 다른 어떤 오디션 프로그램과 비교해도 퀄리티가 높았다고 생각한다. 최고의 예능으로 넣고 싶었는데, 무한도전과 탑밴드 둘 중 하나를 고르는게 너무 잔인한 것 같아서...

최고의 드라마
- 최고의 사랑
- 이유 : 드라마를 잘 안 본다. 2011년에 본 드라마는 최고의 사랑, 몽땅 내 사랑, 하이킥3 밖에 없는데 그 중에서 제일 나았다.

음...나머진 잘 안 보네요ㅠ
100분 토론이나 가끔 보고...

그리고 뭐...다른걸 또 쓰자면...

실망스러운 드라마
- 몽땅 내사랑
- 이유 : 밥먹을 때 볼만한 30분짜리 드라마라서 보기 시작했는데...연기력도 별로이고;;; 그냥 나중에는 정 때문에 봤다-.-; 요즘 하는 하이킥3와 비교하면 정말 퀄리티가 극과 극인 듯...

실망스러운 예능
- 남자의 자격
- 이유 : 어르신들의 합창단은 처음엔 감동이었는데, 너무 호흡이 길었다. 결국 그 때부터 남자의 자격을 안 보기 시작했다. 합창단과 양준혁씨의 소개팅 빼고는 거의 다 챙겨봤는데, 2010년에 좋았던 이미지는 많이 내려갔다. 매년 같은 포맷이 반복된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무한도전의 달력특집처럼 남자의 자격에서는 연말 송년회 특집이 같은 포맷이라는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하자면 연말 특집은 절반만 보고 안 본 것 같다.)

용두사미 프로그램
- 위대한 탄생 시즌1
- 이유 : 처음엔 정말 기대 많이 했다. 슈퍼스타K를 안 보기 때문에 공중파에서 해주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컸던 것도 있었고...근데 네이트 댓글을 보면 다음 주에 누가 떨어질 것인지 뻔히 예상이 되는 프로그램이 되어버렸다. 네티즌이 망친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2012년 기대되는 프로그램
- 1박 2일
- 이유 : 원래 1박 2일을 잘 안 봤는데, 강호동씨의 하차 이후로 오히려 출연자의 캐릭터가 더 부각되는 것 같다. 조만간 종영한다고 하는데...아쉽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대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
(뭐...탑밴드 시즌2는 당연히 기대하고 있는 것이라 뽑지 않은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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