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Peter의 시각

목요일, 12월 15, 2011

피버 피치 - 축구를 좋아한다면 꼭 봐야할 Bible

이 책에 관한 정보는 링크를 보시면 더 상세히 알 수 있습니다.


0.
JuPeter's_Blue_Planet: 빅버드 일기 - 한국의 '피버피치' 를 꿈꾸는 작가의 글

어쩌다가 자신이 쓴 글의 링크를 가져오게 되었네요...
트랙백 기능을 찾아보니까 없는 것 같아서 글 링크를 가져다 붙였습니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위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듯이...
한국의 피버 피치를 꿈꾸는 '빅버드 일기' 라는 책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면서 함께 알게 된 책으로 한 번쯤 읽어봐야겠다 라고 생각했던 책입니다.


1.
사실 읽는 과정에서 아주 재미있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축구장에서 특정 팀을 응원해봤다면, 축구장에 다시 찾게 되는 주기가 그리 길지 않았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고 할까요?


2.
제가 아스날의 팬이 아니라서 60~80년대의 아스날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재미를 감소시켰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90년대에는 삼성라이온즈 야구팬으로 살았고,
2000년대 후반부터 수원 블루윙즈 축구팬으로 살고 있으며...
90년대 중반에 KBL 출범하면서는 대구 오리온스 팬으로도 살았는데...
(물론 지금의 고양 오리온스는 증오합니다...)

대구 오리온스처럼 리그 출범과 동시에 팬이 된 것이 아니라면,
제가 응원하기 전에 활약했던 선수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게 사실입니다.

아무리 이만수 선수가 날렸다고 해도...
93년부터 야구를 봤던 저에게는 양준혁 선수가 최고였던 것처럼요...
(93년 신인왕이었죠...)

현재 아스날 선수라면 그래도 약간의 정보는 있었을텐데,
20년에서 40년 전의 선수라면...어휴~


3.
하지만...
포스팅의 제목에서도 표현했듯이...Bible이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말이죠...

성경에서 모든 구절이 다 명언은 아니잖아요...
당장 구약성경만 해도...처음에는 그냥...하느님이 세계를 만들었고...
아담과 하와가 아이를 낳았고 그 아이는 누구랑 결혼해서 누구를 낳았고...
이런 내용인 것처럼...

이 책도 사실...대부분은 저런 식의 내용입니다.
아스날 축구를 봤던 일기같은 부분이 꽤 많습니다.
아스날 축구를 보는데...내가 왜 이걸 보고 있어야 하나 라는 자조섞인 글도 약간 나오고...
자신이 축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나오구요...

자...그러면...
Bible에 나오는 명언들처럼...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구절 몇 개 적어볼까요??? ^^


4.


사실 저도 리그를 보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지만,
읽는 중에 많은 공감을 끌어낸 구절 중 하나입니다.
(사진에 나오는 신발...ㅠㅠ 저 구절을 읽던 당시에 무궁화호 식당칸에서 바닥에 앉아 가던 때입니다;;;)

저는 스포츠팀과 팬의 관계는 애인이나 배우자가 아니라 부모-자녀 관계라고 생각하거든요...
아무리 공부를 못 해도 자식을 버리는 부모는 흔치 않듯이...
아무리 팀 성적이 안 좋아도 팬이 팀을 버리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는 것...
어느 스포츠에서도 마찬가지인 말이 아닌가 합니다.
(야구를 거의 안 보는 요즘...다른 팀 응원하는 친구가 꼬시더라도 차라리 그 스포츠를 안 보고 말지 타 팀 응원은 절대 안 할 것이라는 감정과 비슷하다고 봐요...그래서...오리온스의 연고이전 이후로는 농구 자체를 보기가 좀 그렇네요;;;)

그리고 다음으로 꼽은 부분은...
축구팬의 입장에서 명경기라고 나온 부분인데요...
거의 책의 말미부분이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게다가 공감도 많이 했구요...

요약을 하자면,
1) 골은 많을수록 좋다.
2) 심판의 편파판정이 있어야 된다.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피해자일 때가 좋다.)
3) 시끄러운 관중
4) 수중전, 미끄러운 잔디 등등
5) 상대 팀의 페널티킥 실축
6) 상대 팀의 퇴장 (단, 퇴장은 팽팽한 접전에서 후반전에 퇴장을 당해야 한다.)
7) 모종의 '수치스러운 사건'

저도 이 내용에 상당부분을 공감하는데요...

축구장에서는...전 제가 응원하는 팀이 상대팀을 학살할 정도로 많은 골을 넣는 경기를 좋아합니다.
3-0 이런 스코어를 능가하는...거의 야구스코어에 가까운 점수를요...
그래서 전광판에 뜬 스코어를 사진으로 남겨서...두고두고 상대팀 지지자를 놀려먹을 수 있다면...그 상대팀이 내가 응원하는 팀과 사이가 안 좋다면...최고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최근 일본 국가대표는 두고두고 한국을 놀려먹을 수 있는 점수 하나를 만들어냈죠;;;)

그리고 심판의 편파판정은...

http://www.youtube.com/watch?v=Xd3r3C7y5dA
(링크가 사라졌네요ㅠ 그래서 수정으로 주소만 추가했습니다.)

이 동영상의 2분 41초쯤부터 보시면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지도...
상황 설명을 드리자면, 2008년 수원 vs 대구 K리그 경기였는데,
곽희주 선수가 넣었던 2골을 심판의 오심으로 날린 상황이었습니다.
첫번째 오심은 그냥 그렇게 넘어갔는데...2번째 오심이 나오자 관중들이 열받았고...
(당시에 수원은 오심 장면을 전광판으로 내보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하면 안 되는 행동이긴 하죠;;;)
그리고 나서 나온 관중들의 '심판 눈떠라' 라고 외치는 장면입니다.
그 어떤 응원가보다 큰 목소리였습니다.^^
(경기는...3-2로 수원의 승리였습니다...원래는 5-2가 되었어야 했죠...)


그리고 관중은 시끄러워야 경기가 재미있게 보이는건 사실이구요...^^
특히...비기고 있는데 계속 몰아붙이는 상황이나
1골차로 지고 있는데 몰아붙이는 상황이면
모든 관중들의 목소리가 경기장을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상황이 나오게 됩니다...
전 이 때 정말 전율을 느끼곤 합니다^^


그리고 상대팀의 퇴장은...
특히 핵심선수의 퇴장은 모든 관중들이 일어나 박수를 치는 상황이 되곤 하죠^^


모종의 수치스러운 사건이라면...
몇 달전에 제가 직접 경기장에서 봤던, 수원 vs 알 사드 경기네요...
알 사드에 유리했던 심판판정,
그리고 그에 이어지는 관중 난입과...물리적인 충돌...

사실 굉장히 열받았던 상황이었는데,
전 경기가 끝나고 친구들에게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해줄 수 있는 영광(?)도 얻긴 했죠;;;


5.
어쨌든 축구 좀 보러 다니는 사람 입장에서는 공감 가는 내용이 참 많습니다.

혹시라도 축구를 보러다니시나요?
아니면 가까운 사람이 축구를 보면서 하는 행동이 이해가 안 되시나요?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일요일, 12월 11, 2011

[영화리뷰] 궁녀

영화에 대한 정보를 원하시면 클릭하세요.

영화를 본 날짜 : 2011년 12월 10일
영화를 본 매체 : IPTV (SK B tv)

밤새고 공부한 다음 시험치고 나서
아침에 자다가 오후에 일어나서 뒹굴뒹굴하며 본 영화입니다.

평소에 iptv로 예능이나 재방송으로 봤는데,
영화는 오랫만에 보네요...

제목보고 야한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진 않았습니다^^

검색해보니 2007년 영화인데...
그래도 뭔가 스포일러 하기엔 좀 그렇고...

대략적으로 내용을 요약해서 표현해보자면,
의녀(박진희 역할) 하나가 궁에서 일어난 자살로 위장된 의문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입니다.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진 못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음...큰 성공을 거두기엔 뭔가 아쉬운 영화이긴 하네요...

영화 내용 중에 귀신 이야기 같은 부분이 좀 적었다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재미있긴 했는데, 뭔가 아쉬웠습니다.

목요일, 12월 08, 2011

아이폰4S를 보면서 했던 생각인데요...

아이폰4S가 나오게 될 것이라는 공식 발표가 있었던 지난 10월...
그리고 며칠 지나서 저 혼자 했던 생각인데요...

애플이 어떤 생각인지는 솔직히 잘 모릅니다만,
회사 입장에서 보면 정말 최고의 선택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휴대폰의 기술적인 면에서 발전이 얼마나 있었느냐에 대해서는 차치하고서라도,
우선 4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도 4S를 살 수 있는 명분이 될 수 있는 Siri가 있구요...
뭐...5를 기다린 사람들에게는 좀...아쉽긴 하겠습니다만...
사실 5 기다리던 사람들이 다른 스마트폰을 쓸 것 같진 않으니,
5가 나오면 5를 사긴 사겠죠...

우선 저 부분은 애플 기준으로 생각했던 것이구요...

그 외에도 디자인이 변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애플의 액세서리를 만들어서 파는 회사 입장에서는 재고로 남았을지도 모르는 물건들을 다시 소비시킬 수 있다는 점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팟이 3.5인치로 액정의 크기가 고정된 채 변하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가 있지 않나 싶을 정도로;;;

디자인의 변화가 적다는 점에 있어서
애플에게 직접적으로 돌아가는 수익은 그리 크진 않지만,
협력회사에 돌아가는 이익을 극대화시켜주는 면은 존재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런 면은 결국엔
'아이폰을 사면 액세서리도 예쁜게 많다'
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도 있고...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진 않네요...
결국엔 아이폰의 이미지 상승이라는 보이지 않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현재 애플은
어떻게 보면 종교화 되어버린 자신의 강점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케이스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수요일, 12월 07, 2011

[이니스프리] 어젯밤에 산 화장품들


역시 난 이니스프리 매니아...

미샤를 좋아하던 기은이는 그런 저를 보고 이니덕후라고 표현했죠^^;;
(자기는 훈샤덕후라며...훈샤는 '훈훈한 미샤'의 줄임말이라고 하네요^^)

여튼...
남성용 스킨이랑 로션 찾다가...
그냥 저게 좀 싼 것 같아서...파란색 병으로 된 것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빨간색은...
헤어로션입니다.

어제 갑자기 머리 끝이 심하게 갈라졌길래 맘에 안 들어서 샀습니다-.-;

써보고 괜찮으면 헤어로션은 꾸준히 구매할 듯...
(로션은 가끔씩 바꿔주는 편이라...다음엔 아마 다른 녀석으로 구매할 것 같아요^^)

목요일, 12월 01, 2011

예스24에서 책을 샀습니다!

알라딘으로 책을 살까 했는데,
예전에 가입했던 정보가 없어진 메일주소인데다가...개인 정보 바꿨더니 비밀번호는 안 바뀌고...
여튼 이래저래 귀찮아서 그냥 예스24에서 책 주문했습니다.



책으로 산 것은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2권입니다.

'수학으로 배우는 양자역학의 법칙'은 원래 '양자역학의 모험' 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발간이 된 적이 있는 책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간하면서 이름을 좀 바꿨네요^^
책 스타일은 크게 변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리학과 상관없는 사람들이 양자역학을 이해하기 위해 이야기하는 것을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 전기는...
살까 말까 하다가...1권만 사기엔 아쉽다고 주문한 것입니다^^;;;
꽤 두껍네요...
이런게 전자책으로 나왔다면 좋았을텐데...아쉽습니다...

책은 차차 읽게 되면 독후감 형태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책 사려니 49800원이 나오더라구요...
5만원 넘으면 2000포인트 더 주니까 산 싸구려DVD 하나랑
예스24에서 만든 내년 탁상용 달력, 국어교과서 작품읽기라는 찌라시(?)
그리고...스티브 잡스 전기를 산 사람에게 선착순으로 준다는 2012년 달력입니다.
저 스티브 잡스 달력은 그냥 스티브 잡스 사진이 있고 뒷면에 달력이 있는 형태입니다.

수요일, 11월 30, 2011

예전에 생각했던 입사(혹은 창업) 아이디어가 이미 시행되고 있군요...

제가 종종 방문하는 쇼핑몰 중에 펀샵이 있습니다.
아이디어 상품같은 것을 많이 파는 쇼핑몰입니다...만...
비싼 가격으로 인해서 쇼핑몰 이미지가 캡쳐되어 욕을 먹기도 했던 것이기도 하죠;;;

그리고 오늘 펀샵에서 온 메일을 통해 관심있는 상품의 링크를 클릭한 순간!!!
저를 놀라게 하는 화면이 나오네요...



이 웹사이트에 관해서 제가 전에 포스팅한 적도 있습니다.


위의 포스팅 내용에서 볼 수 있듯이 여러 사람의 아이디어로 하나의 상품을 만들어내고 그 이익을 분배한다는 개념의 웹사이트였습니다.

저는 이 방식을 국내로 도입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했던 것이
'상상마당' 과 같은 컨셉으로 기업이미지를 바꾸고자 하는 KT&G에서 추진할 만한 사업아이템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같은 컨셉의 한국어 웹사이트를 KT&G에서 만들고,
그것을 판매하는 사이트는 펀샵을 선택한다면...
자연스럽게 홍보도 될테고...
저 사이트를 이용해서 공모전같은 것도 추진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벌써...
펀샵에서 Quirky의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네요;;;

좀 더 재빠르게 움직였다면 조금이나마 상황이 바뀌었을까요?

어쨌든 반가우면서 씁쓸한 순간이었습니다.

화요일, 11월 29, 2011

안드로이드 마켓! 드디어 게임 카테고리가 열렸습니다!

관련 내용(구글 공식 블로그)

그 동안 SK Telecom 결제 시스템도 좀 이상하고
신용카드 결제는 먹히지도 않아서 사고 싶었던 어플도 T store에서 사곤 했는데,
앞으로는 안드로이드 마켓을 메인으로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쓰는 과정에서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T store에서 산 'Fruit Ninja' 가 안드로이드 마켓에 들어가니 업데이트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업데이트가 안 됩니다ㅠ

같은 마켓에서 구매한 것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은데...
이런거 연동만 해주면 정말 최고일 것 같습니다.

블랙마켓으로 다운받은 'Doodle jump'는 이제 정식으로 사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T store와 안드로이드 마켓이 연동만 된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습니다...진심으로...

구글 쨔응~최고!!!
앞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구매할게~
요즘 잠시나마 아이폰 사고 싶다는 생각했던 나를 용서해줘~

[영화소감] 브레이킹 던 Part 1 (The Twilight Saga : Breaking Dawn - part 1)

영화와 관련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링크를 클릭하세요.
(If you want more information of this movie, click the link.)

영화를 본 날짜 : 2011년 11월 27일(일) 16:20
영화를 본 장소 : 메가박스 서울대입구역 점(씨너스가 메가박스에 인수되었나봅니다...)
함께 영화를 본 사람 : 여자친구

영화를 만든 사람에게는 굉장히 죄송한 말이지만,
이 영화를 보기 전에 밤샘을 자주해서 너무 피곤했습니다.
그래서 영화보면서 많이 잤습니다ㅠ

제가 트와일라잇 영화를 본 적이 없어서 이야기가 이어지는 면도 없었구요...

영화의 기본적인 내용은 뱀파이어와 여주인공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저는 아무런 정보도 없어서ㅠ

영화를 보고 나와서 트와일라잇의 광팬인 여자친구에게 세계관을 좀 들은 이후에야 그 때 왜 그런 내용이 나왔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전편에 대한 정보가 없다면,
남들이 보고 웃는 장면에서 왜 웃는지 이해가 안 되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하지만,
트와일라잇의 팬이라면...
괜찮은 영화였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편에 대한 정보가 전혀없는 저의 경우에도
만약 몸이 피곤한 상태가 아니었다면 그래도 집중해서 봤을 것 같습니다...

영화는 재미있었어요...
진짜라구요...

근데...15세이상 관람가 치고는 애정씬이 좀 나오는게...
절묘하게 18세이상 관람가를 받지 않도록 만든 흔적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결혼한 이후에 허니문에 관한 이야기가 흐름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부모님 몰래 야한거 보고 싶은 고등학생이라면 당당하게 한 번 보시는 것도...(농담인거 아시죠? ^^)

Part 2가 나온다면,
그 때는 이제 세계관도 어느 정도 알게 되었으니 꼭 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광팬인 여자친구는 보러가자고 말해주겠죠^^)

[영화소감] 티끌모아 로맨스(Penny Punchers)

영화와 관련된 정보는 링크를 따라가면 있습니다.

영화를 본 날짜 : 2011년 11월 6일(일) 18:00
영화를 본 장소 : 메가박스 신촌점
함께 영화를 본 사람 : 여자친구

영화 홍보 영상같은 것 때문에 좀 끌리긴 했던 영화였습니다.
왜냐하면...지독하게 아끼면서 사는 모습같은 것을 보고 싶었거든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특성상...그냥 일반적인 로맨틱 코미디인데...

영화를 다 보고 나면 말도 안 되는 설정도 있고...
시나리오의 전개가 갑자기 빨라지더니 뜬금없이 영화가 끝나버린 느낌도 듭니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보면서 기대하는 수준이라는게 보고 나와서 재미있으면 되는거니...
딱 그 정도는 하는 것 같습니다.

송중기씨와 한예슬씨 팬이라면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하구요...

팬은 아닌데도 보는 내내 한예슬씨 보면서 흐뭇하긴 했습니다^^

금요일, 11월 25, 2011

이번 주 주말에 해야할 일

최근에,
블로그스팟에서 카테고리를 나누는 방법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태그를 통해서 나누는 방법이라 편법일 수는 있지만...

어쨌든 예전에 텍스트큐브 시절에는 태그 관리를 좀 꼼꼼하게 했는데,
블로그스팟으로 넘어오면서 다 헝클어져버린 카테고리 때문에 조금은 소홀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젠 이렇게 쓰는 방법도 깨달았으니...

주말에는 그 동안 썼던 포스팅들의 태그를 정리해야겠습니다...

그리고...마무리되어 가는 실험도 하구요...

여자친구도 만나야겠죠...

아!!! 수원역 까페에 놔두고 온 저의 블루윙즈 머플러도 찾아와야 되겠네요^^

이글루스 블로그에 포스팅하는건 언제까지 미룰건지ㅠ
최소한 하나는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스팟에도 영화를 본 소감 하나 올리구요;;;

SET 과제 하고 있는데...
이것도 나중에 정리해서...전문적인 내용의 포스팅을 하나 해보고 싶습니다...
(이건 당장은 아니고...조금은 천천히요^^)

금요일, 11월 18, 2011

Make 라는 잡지...재밌네요^^


Funshop 에서 잡지를 팔고 있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배송료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예스24보다 더 싸게 잡지를 팔고 있기도 해서...
배송료 안 내려고 영화필름 모양의 공 DVD와 먹는 음식처럼 생긴 파우치도 같이 구매하긴 했습니다만;;;

어쨌든 저 make라는 잡지는 아마추어 전자기기를 만드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잡지였습니다.
꼭 전자기기로 한정되는건 아니구요...
이것 저것 많은 것을 만들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잡지...라고 하면 될까요???

작년에 졸업작품 만들려고 고생했는데 결국 실패했던걸 생각하니,
진작 저런 잡지를 알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졸업 작품 만들면서 부품 사러 가끔 갔던 디바이스마트가 잡지의 광고에 등장하는 것도 재미있었구요...
(디바이스마트에서도 자체적으로 잡지같은 것을 발행하긴 했습니다. 무료로 배포했는데...거기도 졸업작품에 쓸만한 내용이 담겨있긴 했습니다. 혹시 대학생 졸업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면 참고하세요...)

나중에 저기 나온 내용들을 기반으로 취미로 한 두개의 물품을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만약에 만들게 되면 과정을 블로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공돌이스럽지만...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토요일, 11월 05, 2011

한국인, K 컴플렉스는 버려도 되지 않을까?

0.
아마 10월 15일로 기억합니다.
결혼식에 가야해서 전철을 탔는데, 한국을 홍보하는 공익광고 같은 것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눈에 띈 한 개의 단어...
K-pop
제가 보기엔 참 어색한 단어였습니다.


1.
사실 제가 즐겨보는 축구리그 이름도 일본의 J리그에서 영감을 받아 K리그가 되었고,
K-pop이라는 단어도 J-pop이라는 단어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아니라고 부인하긴 하겠습니다만,
은근히 일본에 대해 많이 신경을 쓰는 것이 한국입니다.

제일 싫어하는 나라가 바로 옆에 있고,
그로 인해 지기 싫어서 더 열심히 살다보니 나름 잘 사는 나라에 속하게 되었으니
긍정적인 효과가 더 많았다고는 생각합니다.
(뭐...어느 나라나 옆에 붙어있으면 싫어진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수많은 침략과 나쁜 짓을 저질러놓고도 사과를 안 하는 악질 국가가 바로 옆에 있으니...)


2.
사실 Korea라는 단어는 Japan에 비해서 자부심을 가질만한 단어임에는 분명합니다.

고려 혹은 고구려에서 Korea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부르는 말과 큰 차이가 없는 영어단어인 Korea에 비해서
일본을 중국식으로 읽는 과정에서 생긴 '지팡구' 라는 단어가 서양에 전파되면서 생긴 단어가 Japan이니...


3.
어쨌든, 일본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은 일본의 Korea 조작설이라는 형태로 발현된 적도 있었죠...
Korea의 K가 J보다 뒤에 있어서 일부러 한국의 국호를 바꾼 것이라는 내용이었는데...

위에 링크를 걸어둔 것으로 가보시면,
(엔하위키...즉 위키피디아 형태라서 지금 보는 내용과 조금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만...아마 크게 바뀌진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결정적으로 당시 경술국치로 인해 대한제국이라는 국호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 후, 일본이 한반도를 지칭하던 명칭은 조선(Chosen, ちょうせん:쵸-센)이었다.


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즉, 단순한 헤프닝이라는 말이죠...


4.
이러한 한국인의 일본에 대한 감정과는 별개로
일본에서는 오히려 자신의 언어로 된 영어국호가 아닌 Japan에 대해서 안 좋게 생각하는 움직임이 있다는 내용이 위의 링크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결국 자신의 언어로 된 니혼(Nihon)이 아닌
중국에서 자신들을 읽을 때 쓰던
지팡구의 영문식 변형인 Japan으로 쓰는 것에 대한 바로잡기 운동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5.
사실 일본에 대해서 좋은 것은 배우자 라는 말에 대해서 100% 공감하진 않습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이 배울 필요가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지나치게 알파벳에 대해서 숭배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하구요...

사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처럼 영어로 된 경우는 이미 우리에게도 익숙하지만,
리그 앙, 프리메라 리가, 분데스 리가, 세리에A 같은 경우도 우리는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그 의미도 축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는 알고 있구요...

사실 단순해요...
리그 앙...프랑스 식 표현이라 그렇게 읽을 뿐이지만, 리그 A 라고 쓰고 최상위 리그 라는 의미를 담고 있죠...
한국으로 따지면 '리그 가'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죠?

참 쉽죠? ^^


6.
이런 것들을 보면
결국엔 무언가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특정한 것을 표현하는 명사는 굳이 번역할 필요가 있는가 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번역된 언어가 접근성을 높이는데는 훨씬 기여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처음에 접근하기 쉽게 만들 필요가 있는 경우라면 번역이 필요하겠지만...

우리나라에 '축구' 라는 스포츠가 없을 때는 '축구' 라고 번역할 필요가 있지만,
그 이후에 들어오는 문화들의 경우에는
'클럽', 'FC' 같은 언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그 예라고 생각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외국에서 '한국' 혹은 'Korea' 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고,
특히, 한국 대중음악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이미 'Korea' 라는 나라에 대한 인식이 있어야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인데...
굳이 그들 사이에서 유행이 퍼져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K-pop' 이라는 단어를 써야 했는가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냥 'Gayo' 라고 하면 안 되었을까요???

그러면 재미있잖아요?

A: 어떤 음악 좋아해?
B: 'Gayo' 좋아해.
A: 'Gayo' 가 뭐야?
B: 한국 대중음악을 표현하는 한국식 표현이야.


7.
캐나다 교과서에 한반도가 삭제된 채로 발행된 교과서도 있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한국이라는 나라는 무시하기에는 '너무 잘 나가는' 나라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한국을 의미하는 'Korea' 라는 알파벳을 'Hangook' 으로 바꿀 필요까진 없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세계에 비춰질 모습만 생각해서 'Korea' 에 집착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우리 나라는 영어가 공용어는 아니잖아요...
많은 사람이 배웠을 뿐이죠...

목요일, 11월 03, 2011

안드로이드...그리고 아이폰(iOS)

-서-

서태지와 스티브 잡스를 비교하면서 글을 써보고 싶었는데...
사실 후폭풍도 두렵고...(농담입니다^^)

우선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 대해서 느끼는 제 생각부터 좀 써보려구요.

뭔가 갤럭시를 보면서 느끼는 아쉬움도 있구요...
(참고로 저는...SK텔레시스에서 만든 리액션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그런데 휴대폰 사업을 접어버려서;;; 더이상의 업데이트도 없이 앞으로 3년 정도 A/S만 해준다고 하네요...우리나라 최초의 프로요 스마트폰은 프로요에서 멈춘채로...망했어요~~~망했어요~~~)

뭐,
삼성과 애플에 대한 비교가 될 수도 있고...
구글과 애플에 대한 비교가 될 수도 있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나오는 휴대폰 중에서는 제조사가 삼성이거나 아니면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 시리즈 아니면 이제는 안 사겠다고 다짐했습니다...저 둘이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1.
아이폰이 우리나라에 상륙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였습니다.

제 친구 민우와 덕현이랑 스마트폰 이야기 하다가 나온 이야기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이폰의 어플이 좋은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는 과정에서
덕현(문과출신)이에게 제가 했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폰은 단일 기종이라서 최적화 되어 나오기 때문에 어플 수준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문과출신 공대생인 민우도 공감하면서 이야기했더니 덕현이는 '공대생은 역시 보는 관점이 다르네' 라고 대답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2.
저는 스마트폰을 볼 때마다 '비디오게임 vs PC게임' 의 구도를 보는 것 같습니다.

단일 기종(콘솔기기)에서 나오는 최적화된 게임을 즐기는 비디오게임과
PC게임을 원활하게 즐기기 위해 컴퓨터를 사야하는 PC게임...

예전에 온게임넷이 생긴지 얼마 안 되고 방송했던 게임전문 TV 프로그램에서 진행자의 말을 아직도 기억하는데요...

비디오 게임은 몸에 맞는 옷을 사는 것이라면, 컴퓨터 게임은 멋진 옷을 입기 위해 몸을 가꾸는 것이다.

뭐 이런 식으로 표현했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무엇이 옳다 라는 문제가 아니라 저렇게 두 개의 시장을 바라본 것이죠.


3.
조금은 웃기는 이야기이지만,
완벽하게 나온 게임의 경우에는 그것을 최고의 퀄리티로 즐기려면 PC에서 게임을 돌려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기서 완벽하게 나온 게임의 의미는 버그가 없고 모든 기기에서 최적화가 되어있다는 의미입니다.)

비디오 게임의 경우에는 한 번 기계를 만들어 놓으면 부품의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채로 몇 년간 써야하니까요...
게다가 기계가 나오는 주기도 대략 6~8년 정도 걸리구요...
(물론 중간중간에 버전업을 해서 약간씩 수정은 합니다. 필요없는 부품을 빼기도 하고 신공정을 적용해서 불량률을 줄이기도 하구요...)

 '완벽하게 나온 게임'
하지만, 그렇게 나오는 게임은 흔치 않습니다.

특히 컴퓨터 게임의 경우에는 부품의 조합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그 모든 경우의 수를 다 고려해서 적합하게 돌아가도록 게임을 만들어내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게다가 부품만 다른가요? OS도 윈도우 버전에 따라 다르고...어떤 컴퓨터는 바이러스가 있어서 실행에 오류가 나고...등등...어휴~)

그래서...
'일반적인 경우' 에는 게임을 즐기기에는 콘솔이 훨씬 적합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사실 게임만을 위해서 PC를 사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하기도 하구요...한 번 사서 고장만 안 나면 5년 이상을 쓴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4.
안드로이드 진영에 대해서는 분명히 앞으로 발전의 여지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아이폰의 위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구요.

한 번 나오면 1년동안 신제품이 나오지 않아서 하드웨어의 발전이 없는 iOS에 비해서
계속 최신 부품을 장착한 신제품이 나오는 안드로이드 진영을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결국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PC보다는 비디오 게임 콘솔이 더 적합하듯,
최적화된 어플은 앞으로도 iOS 진영이 우위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기적으로 예상해보면...
하드웨어에 있어서는 안드로이드가 앞설 것 같구요...
(물론 아이폰의 발매주기를 1년으로 잡았을 때, 아이폰이 하드웨어적인 우위를 가져가는 기간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제 생각에는 그 기간을 3~6개월 정도로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머지 기간은 안드로이드의 최신폰이 앞설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본 어플에 있어서도 장기적으로는 안드로이드가 앞설 것 같습니다...
(설마...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자신들이 만든 최신 스마트폰에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어플을 잔뜩 넣어놓진 않겠죠;;;)

그런데 보편적인 어플에 있어서는 iOS가 계속 우위에 서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개발의 용이함이 뒷받침되는 iOS의 어플이 계속 우위에 설 것이라는 생각...
게다가 애플스토어도 꽤나 아름다운 생태계를 만들어 놓았구요...

경제적인 면으로만 봐도 블랙마켓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안드로이드에 비해서 아이폰이 우세에 서긴 합니다만,
적은 하드웨어라는 막강한 이점에 의해서도 앞으로 애플리케이션에 있어서는 꾸준히 우위를 지키겠죠...


-결-
안드로이드 많이 따라왔고, 앞으로 역전할 것으로 확신하지만,
애플리케이션의 수준은 아이폰이 계속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마치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게임기를 사듯이
애플리케이션을 제대로 돌려보기 위해서 아이폰을 사겠죠...

그렇다고 해서 PC게임을 위해 그래픽카드를 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안드로이드 진영도 잘 나갈겁니다^^


-사족-
그나저나...
안드로이드 마켓은 결제시스템부터 개선 안 하면 앞으로도 대책없을 듯;;;

돈주고 어플 사겠다는데도 결제가 제대로 안 되니;;;
(블랙마켓에서 불법으로 받는 것도 안 하고 돈 주고 사주겠다는데도 저러니 원;;;)

월요일, 10월 10, 2011

Top band 4강을 보면서 위대한 탄생 시즌1과 비교하고 싶어졌다.

0.
일요일(오늘이라고 적으려니 하루가 지났네요) 점심 때쯤 집에서 TV로 Top band 4강전을 시청했습니다.
(불법다운로드 한건 아니구요...IPTV 지상파 월정액 서비스 할인하길래 가입해놓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 보기 전부터 이미 결승전에 올라갈 두 팀은 정해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게이트 플라워즈 vs 톡식

지난 토요일 밤에 Top band를 생방송으로 보던 사람들...아니 Top band를 꾸준히 보던 사람들 모두 당연하게 받아들여졌을 결승 대진이었습니다.

결승에는 누가 올라갈지 알고 4강전의 경연을 본 것이었죠.
이것은 저만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주변에 Top band를 보는 사람 모두가 저 결승 대진에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으니까요...


1.
그리고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작곡 대결...

게이트 플라워즈의 무대를 보고 나서는 더욱 확신이 들었습니다.
우와...노래 좋다...
그리고 나온 POE의 무대는...제가 POE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Paper cup으로 다시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미 몇 차례 방송에서 보여줬던 노래라는 핸디캡도 있었고...게다가 경연 전에 베이시스트의 탈퇴까지...
노래는 역시 좋았기에...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만...
게이트 플라워즈가 무대를 망친 것도 아니었고...당연히 게.플.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했죠...

다른 조에서는
제이파워 무대가 솔직히 톡식에 비해서 좀...
이 쪽에서는 톡식이 올라간다는 것은 100% 라고 장담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심사위원 점수에서도 밀렸구요...톡식 상대로 심사위원 점수에서 밀리면 답이 없습니다...이미 그들은 아이돌 수준이라;;;)

어쨌든,
모든 무대가 마친 뒤...
결과 발표의 시간...

게이트 플라워즈의 심사위원 점수는 360점
POE의 심사위원 점수는 363점

POE의 코치였던 남궁연 씨의 말대로,
문자투표에서 게이트 플라워즈를 이길 자신이 없다는 말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POE의 승리

아마 60여점 정도 차이가 났던 것 같습니다.

신대철 씨에 대해 열등감 같은 것을 갖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던 남궁연 씨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코치를 맡은 POE가 신대철 씨가 코치를 맡은 게이트 플라워즈를 이긴 것입니다.

만약 제가 생방송으로 봤다면
저도 POE에게 문자투표를 했을 것 같긴 합니다.

제가 싫어하는 우울한 스타일의 곡을 가장 매력적으로 만드는 밴드이기도 하고...
보컬인 물렁곈 씨가 귀여워서이기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POE를 응원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기도 한데...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오니까 당황스럽긴 하더라구요...
(전 TV보다가 일시정지 시켜놓고, Top band를 보는 친구 중 한 명인 구민이에게 전화를 걸어서 잠시 수다를 떨었을 정도입니다.)

POE도 최후의 만찬까지 하고 왔다고 했을 정도로 결승에 올라가는 것을 예상하지  못 했던 것 같구요...


2.
어쨌든 결승이 'POE vs 톡식' 으로 결정이 되고 나니,
몇 달전에 끝났던 '위대한 탄생 시즌1' 이 생각이 납니다.

문자투표 방식의 가장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사례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단순히 인기투표로 변질되어버렸던 프로그램으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당시에는 네이트 댓글을 보면 다음에 누가 떨어질 것인지 예상이 될 정도였으니까요-.-;
(네이트에서 욕먹었는데 오랫동안 안 떨어진 케이스는 손진영 씨가 유일합니다. 하지만 김태원 멘토 소속이었으니...가장 강력한 문자투표 팬덤을 형성하고 있었던 멘토였던 것을 감안하면...네이트 댓글보다 김태원 멘토가 더 강했던 것이라고 해석해야겠죠^^)

누가 올라갈지 뻔히 보이는 오디션 프로그램...
갈수록 인기가 떨어지는 것이 분명히 눈에 보였을 것 같은데, 이미 정해진 룰이 그랬으니 계속 따라야 했던 제작진의 마음은 얼마나 타들어갔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어쨌든,
제가 유일하게 봤던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는데 마지막을 향해 갈수록 망가지는 모습이 참 안쓰러웠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전 슈스케는 지금도 보지 않습니다. 노래 잘 하는 사람 뽑는 것에는 원래 흥미가 없습니다.)


3.
Top band가 생방송으로 진행되면서
토너먼트 대진표에 누가 이겼고 올라간다는...컴퓨터 그래픽이 나오는 장면을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거 톡식 상대하는 밴드가 올라가는건 굳이 안 만들어도 되겠다. 게이트 플라워즈도 그렇고...
한 팀은 예상대로 되었지만, 나머지 팀은 의외의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뭐...이런게 토너먼트의 매력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POE도 굉장히 좋은 밴드이지만...분위기가 그렇지 않았으니까요...


4.
월드컵에 보면 강팀이긴 강팀인데 유난히 우승을 못 하는 국가들이 있습니다.
게이트 플라워즈나 톡식의 경우, 우승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브라질과 이탈리아 였다면,
POE는 강팀이긴 강팀인데 우승은 못 할 것 같았던 나라였겠죠...

하지만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강팀은 강팀인데 우승은 못 하던 나라 둘이 결승에 올라갔고 스페인이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아마 문자투표의 압도적인 결과로 인해 톡식이 우승은 하겠지만...
지금 이 블로그 포스팅이 POE 우승 전의 분위기를 말해주는 역사 정도로 남을 수도 있겠죠...
(POE가 우승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 했고 당연히 톡식이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단다^^ 뭐 이런 느낌이랄까요^^)

어쨌든,
오디션 프로그램은 가끔씩 의외의 결과가 나와야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16강부터 사실상 결승전이 나와준 Top band의 대진운도 방송사 입장에서는 참 괜찮았을 것 같네요...
계속되는 이야기 거리가 있으니까요...


5.
결론은 뭐냐구요???
토요일엔 드라마보다 Top band!!!

목요일, 10월 06, 2011

박지성과 K리그

예전부터 써보고 싶었던 주제인데요.
사실 하고자 하는 말은 축구와는 상관은 없습니다.
그냥 제가 생각하는 점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가장 적절한 비유가 박지성과 K리그이기 때문일 뿐이죠.

박지성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은 이제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아시아인, 나아가서 유럽인들도 인정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박지성의 활약을 한국인의 자부심으로 여기는 분들도 많이 보이구요.

그러면서 K리그는 무시의 대상이 되는 것도 사실이구요.

국외에서 성공을 거두는 한국인에 대해서는 관대하면서 한국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무시하는 태도를 보면서 참 묘한 생각을 가질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가졌던 가장 큰 의문은 바로 이것입니다.

질문 하나 해보겠습니다.

국내 대학의 외국인 교수가 노벨상을 타는 것과 외국 대학의 한국인 교수가 노벨상을 타는 것 중 어느 것을 더 자랑스러워 해야 하는가?

아마 이 질문에서 다수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후자를 택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전자의 경우가 더 자랑스러워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패러다임의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개발도상국의 경우에는 기반이 안 갖춰진 나라이다보니 외국으로 인적 자원을 보내서 그 곳에서 성공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이상적인 케이스가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미 한국은 개발도상국의 범주에 넣기에는 너무 발전된 케이스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OECD가입국이기도 하구요)

그러면 국내에서 어떤 분야든지 제대로 자리잡히고 외국에서 보기에 매력적인 것들을 만들어서 외국의 인재들이 들어오도록 분위기를 유도하는게 좋지 않은가 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외국 학생들이 한국에 유학와서는 한국어를 배우지 않는 세태를 보면서
그들에게 보이는 한국은 그저 거쳐가는...중위권 그룹에 속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박지성의 성공이 자랑스럽지 않은 사람이 어딨겠냐는 생각을 합니다.
아직까지 축구라는 분야로 한정했을 때 한국은 아시아의 선도국은 될지 몰라도 세계 축구계에서 큰 족적을 남길만한 수준에는 미치지 못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월드컵 4강은 자랑스러워할만한 성과입니다. 유럽과 남아메리카를 제외하고 월드컵 4강을 경험한 나라는 북아메리카의 미국과 아시아의 한국 뿐입니다. 이 성과만으로도 한국은 아시아의 선도국이 될 자격은 충분합니다. 혹시 홈에서 거둔 성과라고 폄하하시는 분이 계시다면...홈에서의 성과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 경우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월드컵 우승 경험이 없는 국가가 되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궁극적인 지향점은 K리그에서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뛰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천수 선수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가 많아져서 유럽에서 국가대표 소집해서 A매치를 하는 브라질의 케이스를 부러워했습니다만,
저는 국내 리그의 선수들로 국가대표를 구성해서 월드컵에서 승승장구 하는 독일의 케이스가 부럽습니다.

마찬가지로,
유학을 다녀오지 않아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이
결국에는 우리 나라 입장에서도 좋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비록 김연아의 성공이 있다고 우리 나라가 피겨강국이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부끄럽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김연아 이후에 세계 정상급의 선수가 나올 수 있는가 에 대한 의문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

한 명의 천재가 세상을 바꾼다고 하지만,
천재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이 있다면 여러 명의 천재가 계속해서 나오게 되겠지요.
그리고 그런 시스템을 가진 나라를 우리는 선진국이라고 부릅니다.

수요일, 10월 05, 2011

빅버드 일기 - 한국의 '피버피치' 를 꿈꾸는 작가의 글

0.
이 책에 관한 정보는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발매되기 전에 이 책에 대한 정보를 얻으면서 '피버피치(Fever Pitch)' 라는 책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책을 읽고 있던 중, 이 책이 발매가 되었습니다.

소장하고 싶었던 책이었고,
마침 빅버드(수원 월드컵 경기장의 애칭)의 10주년 기념경기 때 책 발매기념 행사 및 사인회도 한다고 해서 가고 싶었습니다만
경기시간에 거의 딱 맞춰서 도착해서 책을 구입하지는 못 했습니다.

읽고 싶은 책이었기에 저는 대학교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을 했고, 새 책인 상태로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영광을 얻게 되었죠^^


2.
이 책은 수원 블루윙즈의 서포터가 서포터 생활을 하면서 겪은 것에 대한 일기입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내용을 책으로 엮어서 나온 것이구요.

사실 책 내용 중 일부 내용은 이미 블로그에서 읽어본 적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양대 스포츠이면서도 대우는 형편없기 짝이 없는...
K리그의 수원 서포터로 생활하면서 겪은 일에 대한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쓴 내용의 글입니다.

그래서 저처럼...K리그를 보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된 팬도 보면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상당히 많습니다.
(참고로...저는 2008년부터 서포터석에서 경기를 보면서 나름 큰 목소리로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기쁨의 순간과 분노의 순간...
사람들이 K리그에 갖는 인식으로 인해서 겪어야 하는 점까지 모든 것을 공감하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3.
'피버 피치' 라는 책을 먼저 읽기 시작했는데, 결국 '빅버드 일기' 를 먼저 다 읽었습니다.
아무래도 내가 관심이 없는 아스날...그것도 1960년대 말부터 1980년대의 정말 잘 알지 못 하는 아스날의 내용보다는
제가 지지하는...그리고 제가 그 역사의 현장에 동참하기도 했던 수원 블루윙즈의 내용이 더 와닿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피버 피치'는 책의 말미에는 1992년까지 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요즘 1980년대의 아스날 내용에 대해 읽고 있는 중이라 1980년대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뭐,
물론 저도 블루윙즈의 서포터가 된지는 얼마 안 되어서
안양의 연고이전과 그것과 관련된 내용은 자세히 모릅니다.
제가 보면서 그나마 공감하면서 봤던 부분은 2006년 성남과의 경기 이후부터라고 볼 수 있겠죠...
(당시에는 군대에 있었는데, 어렴풋이나마 수원을 응원하기 시작한 시점입니다. 아마 성남을 상대로 한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둔 것이 제가 처음으로 수원을 응원하면서 본 중계방송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4.
K리그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읽는 것에 문제가 없도록 많은 소개를 담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주석이 많아지긴 했습니다만...

안 좋았던 면도 많이 다루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연고이전에 대한 부분은 다루었으므로...

K리그 혹은 수원 블루윙즈에 대한 입문서로는 이보다 좋은 책은 없는 것 같습니다.


5.
지난 10월 3일 빅버드 개장 이후 처음으로 만원관중이 들어왔습니다.
저도 그 역사의 현장을 함께 하였구요.

앞으로도 빅버드 일기같은...서포터의 책이 나올 것입니다.
(제가 쓰게 될지도 모르구요^^)

구단에서 나오는 팬북, 혹은 K리그 연맹에서 발매하는 책 외에 K리그를 다룬 책이 나온 것은...아마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네요.

특히 서포터의 시각으로 바라본 책은 더더욱 드문 현실에서
이런 다양한 관점의 축구 이야기가 많이 회자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금요일, 9월 16, 2011

챗온!!! 삼성전자에서 메신저를 만드는 이유는 아마도...

어제 친구랑 점심을 먹고 후식으로 음료수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친구의 아버지는 바다 플랫폼의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하셨습니다.
바다폰(아마도 웨이브폰이겠죠^^)을 쓰는 분을 처음 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참 흥미로웠는데요.

제가 갖고 있는 관점 그대로...
확실히 어플리케이션의 수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카오톡도 안 되지 않냐?'
'따로 할만한게 없겠다.'

이런 질문을 던지던 중 갑자기 머릿 속을 스쳐간 생각이 있었습니다.

'챗온'

이 이미지는 http://hslifestory.tistory.com/577 에서 가져온 이미지입니다.


며칠 전에 기사에 나왔던
삼성전자에서 내놓는 스마트폰과 피쳐폰 모두에 포함될 것이라는 모바일 메신저입니다.

그게 머릿 속에 떠오른 순간,
챗온이 단순한 메신저라는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아마도 챗온이 자리잡으면 삼성전자가 받을 가장 큰 이익은
'구글로부터의 독립' 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것이 아닐까요?

어쨌든 현재 스마트폰 플랫폼에 있어서 애플과 구글의 양강구도에
점유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RIM과 호시탐탐 반격의 기회만 노리는 MS의 구조인데요...

여기에 작게나마 바다플랫폼이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면,
최소한의 안전망같은 것은 구축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삼성전자가 택한 방식은
세계최고 수준의 피쳐폰에도 챗온을 탑재하여서
피쳐폰과 스마트폰 사이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메신저를 만드는 것이었겠죠...

한국 기준으로
블랙베리 사용자가 늘기 힘든 이유 중 하나가 '카카오톡의 부재' 라고 생각하는 저에게는
모바일 메신저는 그 스마트폰이 자리잡는데 결정적인 요소라고 생각하거든요...
(옴니아2도 카카오톡이 되었다면...그래도 약정 끝날 때까지는 쓰려는 사람이 좀 더 많았을지도 모르죠;;;)
특히,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카카오톡 되는 휴대폰 주세요' 라고 휴대폰 매장에 말할 정도이니...

챗온이 제대로 정착한다면...
어차피 잘 나가는 안드로이드와 iOS 진영 측에 입힐 타격은 미미하더라도
최소한 '바다' 의 정착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목요일, 9월 15, 2011

블로그는 참 어렵군요^^

가장 최근에 썼던 글은 설리카메라 사용기입니다.

저는
그 동안 썼던 글을 보던 중 발견한...
지난 번 블로그 초보탈출 인가요? 그 책 읽고 나서 태그를 안 적은 것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태그만 달고
업데이트를 눌렀는데,

블로그 포스팅 순서가 바뀌어 버리네요--;;

뭐...수정하긴 수정한거니...
재 업데이트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미 공개된 내용이 수정된 것인데...
원래 올렸던 날짜와 수정된 날짜가 같이 올라갔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특허법같은거 공부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인터넷에 공개된 내용으로 특허 등록이 거절당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올린 날짜같은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블로그 초보탈출 - 현실적인 블로그 관리에 관한 책

책에 관한 정보는 링크를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연구실에 있는 친구와 저는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자주 하는건 아니구요^^;;

어쨌든,
파워블로거가 되어보자는 심보로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것에 대한 방법을 제시해준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제 친구가 먼저 읽고 나서 추천해준 책이라 저는 좀 뒤늦게 봤습니다만^^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블로그 화면 꾸미기나 구글 애드센스 셋팅하는 위치같은 조금은 공학적인(?) 마인드로 접근하는 책을 원했는데,
이 책은 그것과는 상관없이...
자신이 만든 블로그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2011년에 나온 책인 만큼 블로그와 SNS의 관계, 그리고 그것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많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다음, 네이버, 티스토리 블로그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어떤 사용자에게 어떤 블로그가 적합한지에 대한 내용까지 언급되어 있습니다.

책의 말미에는 괜찮은 블로그 포스팅의 사례가 나와있는데,
제가 생각하는...조금은 딱딱한 블로그의 모습이 아니라 정말 사람 사는 모습이 느껴진다랄까요...

제가 그동안 너무 딱딱하게 블로그를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반성하게 됩니다.

앞으로 이 곳에도 조금은 유들유들한 내용이 많이 포함된 내용을 포스팅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음...이 글은...
현재 새벽 1시 16분인데...
지금은 저장만 해두겠습니다.
게시는 일어나서 하겠습니다.

왜 그렇게 하냐구요? 궁금하시죠?
그에 대한 내용도 책에 나옵니다^^ 헤헤

화요일, 8월 30, 2011

신라면 블랙을 통해 본 이해할 수 없는 음식들...그리고 꼬꼬면을 통해 본 포지셔닝

1.
신라면 블랙이 4개월만에 생산을 중단했고, 꼬꼬면은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신라면 블랙이 나오고 주변의 반응을 보고 망할 것이라는 예상은 했습니다만, 그 기간이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 것이 의외라면 의외입니다.
당시 신문 기사는 신라면  블랙 첫 달 매출의 대박으로 성공적이라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언론플레이라고 생각했어요...
(주변에서 맛있게 먹은 사람을 못 봤거든요;;;)

대부분 반응이
'그 돈주고 먹기는 아깝다'

뭐...신라면의 면에 사리곰탕 스프 넣으면 똑같은 맛이 난다는 반응도 있었고...


2.
어쨌든 제가 생각했을 때 이해할 수 없는 음식들이 몇 개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코카콜라 라이트', '코카콜라 제로' 같은 칼로리를 낮춘 탄산음료인데요...
일단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은 애초에 탄산음료를 안 마시거나 적게 마시고,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은 그 특유의 맛 때문에 마시는 것인데
맛은 거의 같게 가져가고 칼로리를 낮췄다고는 하지만, 마시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 특유의 미묘한 차이까지도 신경이 쓰입니다-.-;
(제 동생이 맥딜리버리로 맥도날드 배달시켜 먹을 때 칼로리 신경써서 코카콜라-제로 주문했다가...'맛이 다르네' 라고 하더라구요...전 그것도 몰랐냐고 구박을;;;)

건강 신경쓰는 친구에게 이런 이야기 했더니
'그래도 마시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한 두번은 코카콜라 제로 같은 것으로 마신다'
라고 이야기는 하더라구요...

결국 탄산음료의 맛에만 중점을 둔 헤비유저(?)들이 오리지널을 대부분 마실테고,
가끔 마시는 사람들은 칼로리가 낮은 음료를 선택한다는 뜻인데...
결국...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건강에 좋지 못한 음식은...롱테일 전략이라고 하나요??? 조금씩 다양한 제품군으로 승부하는 경영방식...그 방식으로 나갈 수 밖에 없다는 뜻이기도 하죠...


3.
이 점에서 제 생각에 신라면 블랙이 망하고, 꼬꼬면이 승승장구 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애초에 라면을 먹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인식이
'건강에 안 좋은 것은 알지만 당장 배는 고프고...밥은 자주 먹으니 오랫만에 별미로 라면이나 먹자'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건강에 신경을 쓰며 사는 사람들은 아마도 라면을 거의 먹지 않겠죠...

그랬다면 오히려 신라면 블랙을 프리미엄이 아닌...같은 가격 혹은 100원 정도만 더 비싸게 가져가면서,
'신라면인데 사골국물을 살려서 조금 더 건강을 위해 신경을 썼다' 라고 마케팅 전략을 가져갔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광고를 보면 '건강을 위해 신라면 블랙을 먹자' 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라면을 먹지 말자' 라는 인식이 강하기도 하구요...

영양분석 보면...나트륨 함량이 거의 모든 라면에서 하루 권장량보다 많은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는데...
(하루 권장량보다 적은 경우도 90% 이상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즉, 라면 하나 먹으면 그 이후에는 어떠한 소금이 들어간 음식도 먹으면 안 됩니다...라면을 좋아하는 저도 이 부분은 좀 신경이 쓰였거든요...)
식품회사들이 바보는 아닐테고...아마 맛 때문에 나트륨 함량은 포기할 수 없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즉, 애초에 라면 자체로는 건강을 위해서 라는 말이 불가능하다는 뜻도 되구요;;;
(차범근 전 수원 블루윙즈 감독은 선수들 식단 관리할 때 저염식으로 만들도록 신경썼다고 하니...)

'안 먹을거면 모르겠는데 이왕 먹을거면 100원만 더 내고 건강 좀 신경써서 신라면 블랙먹자' 라는 컨셉이었다면...
틈새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요???

어쨌든
이런 이유에서 보면 꼬꼬면 신드롬에 대해 이해가 됩니다.

꼬꼬면을 먹어본 결과...
'라면' 이라는 범주에 넣기에는 조금 애매합니다...
그런데 맛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이런 생각을 할 것입니다.
라면을 먹자 -> 1. 너구리 / 2. 삼양라면 / 3. 아무거나..(제가 신라면 먹으면 속이 쓰려서 선호하지 않습니다;;;)
아...라면 말고 오랫만에 다른걸로 먹어볼까? -> 1. 짜파게티 / 2. 꼬꼬면 / 3. 비빔면

어떤 제품에 대해 떠올릴 때 생각나는 우선순위 3위 안에 들어가는 것...포지셔닝이라고 표현하는 그것에서 3등 안에 든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2등 전략을 쓰는 기업도 나오는 것이구요.

이 상황에서 꼬꼬면은...정통의 라면 외에 다른 면류의 선택권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치열하게 경쟁하는 라면 분야에서 벗어난 틈새시장에서 나름 자리잡는 역할도 할 것 같구요...
게다가...한국 야쿠르트(팔도 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라면류를 만드는 회사) 입장에서는 비빔면으로 인해 여름에 집중되는 매출을
1년내내 팔리는 제품의 확보로 인해 꾸준한 매출을 기대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꼬꼬면이 '성공' 을 하게 될지 아니면 '신드롬' 으로 끝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기대는 해볼만 하네요^^

월요일, 8월 29, 2011

당신의 아이디어를 사고 싶습니다.



이 동영상 보셨나요?
한달 반쯤 전에 처음 이 영상을 접하고,
그냥 재미있는 제품 만드는 회사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에 담긴 숨겨진 비결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이 웹사이트에 있습니다.

이 웹사이트를 통해서 사람들은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그것을 제품화 시켜나갑니다.

그리고 그것이 제품으로 나오게 되면
제품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수익을 나눕니다.

즉, 만약 제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대박 상품이라면
그 제품의 수익 중 제 아이디어가 기여한만큼의 돈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안철수 교수님께서 강연 중에 하시는 말씀이 애플의 제품이 아니라 애플이 만든 생태계가 더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SW쪽이 아니라 HW쪽에서 이런 생태계를 만든 것은 이례적인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도 솔직히...이 아이디어를 우리 나라에서 구현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을 정도로...
정말 정말 호기심에 젖은 눈으로 바라봤습니다.

과연 우리 나라에서는 누가 이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길지 기대가 됩니다.

토요일, 8월 27, 2011

반도체 이야기 -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진 반도체 관련 책

링크를 클릭하면 이 책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구분야가 반도체 쪽이라서 기본적인 개념은 알아야 하지 않겠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같은 연구실의 친구가 읽어보고 쉽게 설명되어 있고 괜찮은 것 같다고 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매일경제신문 산업부가 지은이입니다. 확실한건 아니지만, 신문사에서 칼럼으로 쓴 내용을 묶은 책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 독자들이 읽었을 때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쓰여졌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전공자 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라도 이해하기 쉽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전공자는 더 깊게 공부를 해야겠죠^^)


개인적으로는 이제는 좀 더 어려운 반도체 관련 책을 보면서 실력을 쌓아야 할 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전에 대략적인 내용에 대해 이 책을 통해 배웠다고 생각하고...

비록 늦었지만, 좀 더 열심히 공부해서 이론과 실력 모두를 겸비한 공학도가 되고 싶습니다.

금요일, 8월 26, 2011

1년만 버텨라 - 힘든 삶의 작은 위안이 되었던 책

이 책에 관한 정보가 궁금하시면 클릭하세요.
(참고로 전 예스24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저 자주 이용하는 인터넷 서점일 뿐입니다ㅠ 게다가 전 이 책을 올레이북을 통해 구입하였습니다.)

이것저것 일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초심을 잃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2년 정도는 어떤 식으로든 고생하고 그 이후에 박사과정 정도 되면 비상해서 수많은 논문을 쓰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이러한 다짐들이 물거품이 되는 것은 아닐까?'
'빨리 다른 직장을 찾아보는게 내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참 많이 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대학원생이 겪는 과정이라는 것을 선배들을 통해 이미 3학년 혹은 4학년 때도 알고 있었는데,
막상 제가 겪게 되자 상황은 달랐습니다.


이 책은,
지난 번에 블로그에도 남겼었던...아이리버 스토리 W를 구매하면서 받았던 8만원 북캐쉬를 통해서 구입하였습니다.
책 제목이 저의 마음을 이끌었고,
가장 먼저 구입한 책이 바로 이 책이었습니다.

내용은 자기계발서가 그러하듯 뻔하긴 했습니다만...
게다가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기도 했습니다만...

현재 상황에 지쳐있던 상태에서 읽은터라 마음을 다시 잡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금만 더 버티면...그래도 더 나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는 것 같았던 지난 반년도 돌이켜보면 뭔가 늘긴 늘었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강한 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

라는 말을 생각나게 하는 책입니다.

목요일, 8월 25, 2011

블라인드 - 큰 기대없이 본 의외로 재미있었던 영화

영화에 관한 정보는 이 링크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영화관 : 씨너스(서울대)

원래 고지전을 보고싶었습니다. 전쟁영화 좋아하기도 하고, 평도 좋은 영화라...
그런데 여자친구가 '블라인드' 가 평이 좋다고 해서 이 영화를 봤습니다.
(고지전도 평은 좋은데ㅠㅠ)

일단 영화는...추격자와 흡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범인 쫓는 그런 류의 영화인데...

김하늘씨의 역할이 시각장애인이면서 사건의 목격자라서...
거기서 오는 특색있는 시나리오 진행 및 화면구성이 흥미로웠던 영화입니다...

뭐...아무래도 추격자랑 흡사하다보니...
좀 잔인한 장면도 나옵니다...
(여자친구는 이런 장면은 다 못 봅니다;;; 그러면서 왜 이걸 보자고 한거냐구ㅠㅠ 많은 장면을 다른 곳을 쳐다보거나 눈을 가리면서ㅠ)

아무래도 영화 내용 많이 적으면 스포일러가 되니...
이러지도 못 하고 저러지도 못 하고...아...
(이래서 영화보고 난 후기에 대해서 적긴 힘듭니다ㅠ)

어쨌든...고지전을 못 봐서 아쉽긴 했지만, 그 대신 본 영화도 재미있어서 후회는 안 남습니다!!!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영화와 관련된 정보는 이 링크를 타고 가면 상세히 나옵니다.

영화를 본지 한 달만에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개봉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영화를 봤었는데ㅠ


드디어 시리즈의 마지막입니다.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영화관에서 본 것은 아닙니다만...
(실제로 영화관에서 봤다고 확실히 기억나는 것은...1편이었던 마법사의 돌과 7편이었던 죽음의 성물의 파트1입니다. 나머지는 영화관에서 봤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봤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확실히 안 봤다고 생각하는건 4편~5편쯤으로 기억하는데...ㅠ)

어쨌든 그래도 시리즈의 대부분을 영화로 봤습니다만,
7번째 시리즈인 죽음의 성물을 저는 단연 최고로 꼽습니다.

일단 저는 해리포터 시리즈 대부분을 소설보다 영화로  먼저 보았습니다.

<< 딱 한 편만이 예외인데, 그것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의 1편(책이 2권으로 되어있음)을 보고 있을 때 옆에 있던 친구가 왜 애들 책 보냐는 비아냥과(결국 비아냥대던 친구도 지금은 봤을거라고 추측합니다만...^^) 모든 소설이 그러하듯 초반에 캐릭터를 파악하기까지의 과정의 지루함으로 조금 읽다 말아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경우에 한정해서 초반 내용을 조금 알긴 했습니다. 물론 해리포터가 가족에게 시달린다는 내용만 알고 있었죠;;; >>

그 외의 모든 시리즈는 영화를 먼저 접한 후에 책을 접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발매된 책이 2권짜리 책인 경우는 책의 내용을 몰라도 영화의 내용을 따라가는데 무리가 없었는데,
4권 이상이 되는 책의 경우는 영화에서 짧게짧게 호흡을 가져가다 보니 영화만 보면 무슨 내용인지 알기 힘든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7편을 최고로 꼽는 이유는 바로 이 점입니다.
영화 중 유일하게 한 개의 시리즈를 2편으로 나눠서 만들었기 때문에
아직 읽어보지도 못한 책이지만, 오랫만에 영화 스토리를 따라가는데 힘겹지 않은 해리포터 시리즈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소설을 읽어보지 못한 채 영화를 접했기 때문에 시나리오의 반전같은 것도 나름 재미있었구요.

그 동안의 해리포터 시리즈는 책을 먼저보고 영화를 봐야 재미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시리즈는 영화만 접해도 재미있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시리즈가 끝난 것은 상당히 아쉽네요.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를 키우게 되더라도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의 시리즈라서...책과 함께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뭔가 끝났다는 사실이 아쉽습니다...

수요일, 8월 24, 2011

괜찮은 글 포스팅의 위력

현재 제 블로그 방문 수는 약 3천입니다.

그 중에서 아이리버 스토리 W에 관한 사용기를 보러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이 꽤 많네요.
쓴지 몇 주 안 된 글인데 저의 블로그에서 통산 가장 많은 조회수를...그것도 2위와 비교해도 3배 정도 많은 조회수입니다.

이유가 궁금해서 제 블로그 방문한 경로를 살펴봤습니다.

네이버에서 '아이리버 스토리' 혹은 '아이리버 스토리 W' 로 검색하여 들어온 케이스가 1위와 2위인데,
각 검색어로 검색했을 때 제 블로그가 가장 상위에 위치합니다.

구글에서는 제 블로그가 순위권에도 없는데,
네이버에서 순위권으로 검색이 되다보니 급격하게 블로그 조회수가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블로그에 포스팅할 때 편하게 올리는 것 외에도 정성을 들여서 포스팅하는 글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5월에 한창 포스팅을 많이하던 때보다 8월 방문자 수가 더 많은 것을 보니...

금요일, 8월 12, 2011

아이리버 스토리 W 사용기

지난 한 주동안,
전자책을 갖고 싶다는 욕구가 상당히 강하게 들었던 한 주 였습니다.
어떤 것을 살까 많이 망설였던 시기이기도 하구요...

평소에 예스24에서 책을 많이 샀기 때문에 예스24가 지원되는 페이지원을 살까 고민했었구요...(물론 중고로 살 생각이었습니다...새 제품은 제가 생각하는 적정 전자책 가격보다 비싸요ㅠ)
학교 도서관에서 전자책을 빌릴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 북큐브의 책을 살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이건 2개의 모델이 있었는데, 한 모델은 품절 상태이더군요;;; 어차피 중고로 살 생각이긴 했습니다만...)
뭐, 이 밖에도...킨들이랑 스토리 HD도 알아봤습니다만...
킨들은 아마존에서만 컨텐츠를 살 수 있어서...영문책을 보는데 힘겨워 하는 저는 패스;;;
(그래도 아이패드 크기의 킨들은 논문보는데 있어서는 최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스토리 HD는 구글에서 전자책 판매 사업에 뛰어들면서 아이리버와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어 나온 첫 구글 스토어(?) 전용 제품이지만...게다가 전 구글빠이지만...
어차피 미국에서만 출시된 터라...패스...

이것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겠다면서 네이버 e북 까페도 가입하고...
참 이래저래 많이 알아봤는데...

열심히 전자책을 찾아보던 한주의 끝자락이었던 그 날...
8월 5일!!!
평소에도 올라와있었던 것 같은데, 그냥 지나쳤던 공지사항에 눈이 갔습니다.

아이리버 스토리 W 할인행사에 관한 게시물이었는데,
(아...지금 관련 그림이나 그런걸 찾아보려고 까페 들어갔는데 공지사항에서 사라졌네요ㅠ)
내용은 99,000원에 아이리버 스토리 W를 살 수 있고, 구매시 10권의 지정된 책을 받거나 8만원의 북캐쉬를 받는 것 중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지정된 책 10권은 2개의 세트가 있었는데, 하나는 소설류였고 하나는 비소설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전자책으로 만화책을 모으는 것도 꿈이기 때문에 일단은 캐쉬로 받는 것을 택했습니다.

블로그에 올리려고 사진 몇 개 찍었는데...
이 홈페이지에 훨씬 자세한 사진이 나와있네요...내용물에 관한 사진은 여기서 보세요ㅠ


우선 사용해본 소감에 대해 쓰기 전에 말씀 드릴 것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비교대상은 없습니다...
제가 전문 블로거도 아니고...얼리 어답터는 더더욱 아니구요...
전자책 자체를 처음 써보는 것이라 비교 대상은 없습니다...
(가끔 디스플레이 된 전자책을 만져본 적은 있지만, 그것으로 써봤다고 하기엔 너무 건방진 것 같아요)

전자잉크 디스플레이(E-Ink Display 라고 사용하는 것을 본 것 같아서 한글로 저렇게 표현했습니다.)라는 특성으로 인해서 책 볼 때 확실히 눈이 편하긴 합니다.
그리고...아이패드 같은 태블릿 PC에 비해서 가벼워서 휴대하기 좋은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하구요...
요즘은 책 들고 다니는 것이 불편해서 라는 이유와 스마트폰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해서 독서 시간이 줄어들었는데, 그것을 보완해주는 적절한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만난 친구와 후배에게 제가 3년 내에 산 최고의 디바이스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버튼 배열을 보시면,


쿼티 자판 옆에 홈이 보이시겠지만...
좌우에 있는 저 홈의 윗쪽은 다음 페이지로 넘기는 버튼이고, 아랫쪽은 이전 페이지로 넘기는 버튼입니다.
즉, 한 손에 들고 앞뒤로 페이지를 옮길 수 있게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책 읽는 입장에서 이 부분은 상당히 편리했던 부분이라서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에헴!!!

단, 페이지를 넘길 때 화면이 바뀌는 것이 조금 느리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건 제가 다른 기기와 비교를 해보지 않아서...아이패드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이것을 쓰면 확실히...좀...뭐랄까...옛날 기계 느낌이 납니다;;;)
전자잉크 디스플레이의 한계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다른 기기에서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조금씩 개선이 되기도 했다는 것을 보면...나온지 오래된 기계니 그냥 쓰자 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개인적으로는...책 읽는 속도가 그리 빠른 편이 아니라서 다음 페이지 눌러놓고 약 1초 정도 쉬는 시간 정도라고 생각하고 봐서 그런지 불편하진 않았습니다...하지만 만화책을 보는 상황이라면 조금 짜증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좀 마음에 안 들었던 점인데,
이 기기는 올레이북(ebook.olleh.com)의 컨텐츠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기 전에 간과하고 '우선 지르자' 라고 생각하고 샀다가 약간 아쉬웠던 점입니다.
원래 '아이리버 스토리' 라는 기기는 아이리버에서 자체적으로 서비스하는 book2(곧 폐쇄될 예정입니다. 아마도 구글에서 전자책 컨텐츠를 유통하고 아이리버는 기기 공급업체로 가는 것으로 미래의 방향을 잡은 것 같습니다.)나 교보문고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지만, '아이리버 스토리 W'는 위의 사이트에서 받은 컨텐츠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점이 무엇이냐 하면...
제가 전자책이나 게임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컨텐츠의 부족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뭐...컨텐츠 부족에 대한 내용을 볼드체로 굵게 표현할까 하다가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KT라는 대기업이 후원하는 컨텐츠 회사라는 점 때문에 강조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출판사 혹은 작가와의 제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심각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저의 경우도 전자책을 구매한 후, 컨텐츠를 찾기 위해 교보문고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후에 올레에서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당황하였으니까요...

현재, 올레이북에서 보유한 컨텐츠는 확실히 부족합니다.
오히려 이 점이 좋게 작용하는 점도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컨텐츠로 인해 할인 행사를 많이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게다가 신간의 경우는 꼬박꼬박 잘 나오고 있어서...^^

뭐, 여튼...
KT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컨텐츠를 팔기 위해서 기기를 싸게 공급하는 정책을 편 것으로 생각되니 저는 싸게 전자책을 써보는 기회를 맛보긴 했습니다.
(이것은 비디오게임의 그것과 닮은 것 같습니다. 기계를 싸게 공급하고 컨텐츠에서 수익을 얻어가는 구조가 현재의 비디오게임 시장입니다.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면 기계를 만든 회사에도 일정 수익이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그 외에도 pdf 파일을 집어넣을 때,
그냥 파일 집어넣으니 읽을 수가 없네요.
adobe digital editions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집어넣으니 읽을 수 있었습니다.
DRM 때문에 이렇게 만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주의할 점은...
올레이북 웹사이트에 로그인할 때, 쿡아이디로 로그인을 해야된다는 점입니다.
저는 show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캐쉬쿠폰까지 등록해서 책을 구매했었는데,
DRM으로 인해서 책을 못 보는 사태가ㅠㅠ
다행히 지금은 해결해서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북캐쉬가 증발해버렸네요ㅠ 다시 수정을 요청해야할 듯...)

아래의 사진은 전원을 켠 상태의 화면 모습입니다.

뭐, 결론은...

처음 산 전자책인데 만족합니다...
(비록 욕은 많이 먹고 있는 기계이긴 합니다만...)

다른 전자책을 샀어도 만족은 했겠지만...
킨들이 국내에 상륙하지 않는 이상 열심히 쓰게 될 것 같습니다.

5년은 쓰자는 목표로!!! 아자아자!!!

화요일, 8월 02, 2011

요약집이 필요해

초중고를 거쳐오면서
어릴 때부터
말하기·듣기, 쓰기, 바른생활 때부터
국영수까지...
참 많은 책이 있었네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과목별로는 책 한 권이었는데 말이죠.
요즘 싸이월드에서 다양한 사이트로 이용자가 분산이 되니
가끔은 답답하네요.
누구는 싸이월드
누구는 미투데이
누구는 페이스북
누구는 트위터
가끔은 하나로 통합된 시잘이 그립기도 합니다.

금요일, 7월 22, 2011

네이버 블로그 어플과 블로거닷컴 어플...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국내 인터넷 시장에서 네이버가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기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네이버 블로그 어플과 블로거닷컴 어플의 편의성에서 차이가 좀 납니다...
블로거닷컴 어플은 포스팅에 중점을 두는 느낌이라면,
네이버 블로그 어플은 구독에 중점을 두는 것 같습니다.
뭐...글 읽는건 구글리더로 읽으라는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블로거닷컴으로 자주 가는 사이트 등록도 해두었는데...
리더 따로 작성 따로는 좀 불편한 것 같습니다...
저도 작성때문에 블로거닷컴 어플을 버리진 않겠지만,
네이버 블로그 어플의 편의성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목요일, 7월 21, 2011

e-sports의 세계화가 진행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요즘 스타크래프트2를 즐기고 있습니다.

시나리오에 있어서는 헤일로1 이후에 최고의 SF 시나리오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세계적으로도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 괜히 인기를 얻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인기는 생각만큼 빨리 달아오르지 않는 것도 현실입니다.


여러 의견을 보면서 제가 공감한 혹은 제가 생각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RTS 장르 인기의 하락
   냉정하게 말해서 스타크래프트1이 출시되던 시점과 지금을 비교했을 때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Real Time Strategy simulation)의 인기가 많이 시들해졌습니다. 당시에는 C&C시리즈(레드얼럿 포함)와 워크래프트 시리즈(스타크래프트 포함)가 인기를 양분하고 있었고, 그 사이에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와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이하 TA) 같은 고정팬이 많은 게임이 공존하던 시기였습니다만, 그 이후에 나온 인기있는 RTS 게임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신작게임이 나오지 않는 장르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제 기억속에 남은 RTS 게임은 TA의 정신적 후속작이라고 하는 슈프림 커맨더 정도가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2. 보는 것과 하는 것의 구분
   우리 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참 난감해집니다. 국가대표팀만 놓고보면 축구가 압도적인데, 프로스포츠로 한정하면 야구가 최고가 됩니다. 하지만 또 다른 관점에서, 보는 것이 아닌 하는 것으로 시각을 바꾸면 비인기 종목에 속하던 배드민턴은 인기스포츠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스타크래프트의 인기에 대한 해석에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가끔 pc방에 가 보면 스타크래프트2를 즐기는 층도 분명히 존재하긴 합니다. (pc방으로 한정한 경우에는 오히려 스타크래프트2를 즐기는 게이머가 1을 즐기는 게이머보다 더 많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폭발적인 인기는 아니지만, 꾸준히 즐기는 층이 늘어가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보는 것을 즐기는 매니아층은 탄탄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0년동안 방송되면서 자리를 잡아버린 스타크래프트1에 비해 2가 가진 단점은 아무래도 게임을 보는 시청자를 흡수하는데 한계를 드러낸 점이 인기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3. 고수와 하수의 차이
   제 친구가 말하는 게임의 생태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게임이 발매되고 게이머가 유입됩니다. 그 이후에 고수와 하수로 나뉘게 됩니다. 하수는 게임에 흥미를 잃습니다. 고수만 남게 됩니다.
   여기서 흥미를 잃고 나가는 사람이 많아 고수만 남게 되면 게임의 생태계는 죽어버리게 됩니다. 이 경우 게임 판매사 측에서는 가격할인을 통해 일시적으로 신규 게이머의 유입을 증가시키는 정책을 사용하게 되어 생태계를 유지시켜주게 됩니다. (실제로 스팀에서 이런 방식으로 게임의 생태계를 유지시켜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게임 장르가 고착화된 경우는 게임이 발매된 후 고수와 하수가 나뉘는 시간이 짧아지게 됩니다. 대전액션이라는 장르가 그렇고, RTS가 그렇습니다. 이로 인해서 게임을 접한지 오래되지 않은 게이머가 다른 게이머와의 대전에서 연속되는 패배를 당하게 되면 게임에 흥미를 잃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나마 배틀넷 시스템으로 비슷한 실력의 게이머들끼리 대전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만, 상향평준화 될만큼 상향평준화가 진행된 RTS 장르에 있어서 신규 게이머들의 유입은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꽤 역사가 오래된 장르인 FPS의 경우 그 생명력이 더 강해지고 있는 것은 앞선 관점에서 보면 참 신기한 현상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러한 요소로 인해서 아직까지 국내에서 스타크래프트2의 인기는 예상보다는 밑도는 인기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시선을 국외로 돌리면 사정은 달라집니다.

우리 나라에서 아직까지 인기면에서 밀리는 스타크래프트2의 공식리그인 gsl은 대형기업들과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몇달 전에 인텔이 그러했고, 현재는 펩시가 리그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gsl을 보는 층은 국내로 한정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치 우리 나라에서 박지성의 경기를 보기 위해 밤잠을 설치듯이
gsl을 보기 위해서 외국에서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적자를 보던 곰티비가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서게 된 계기가 gsl을 방송한 이후라고 하니 곰티비 측에서는 굳이 tv방송에 매달리지 않더라도 충분히 방송을 할 여력이 되고, 더불어 세계적인 기업들이 리그 후원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곰티비에서 케이블 채널을 하나 만들어서 블리자드 게임 리그를 진행했으면 했는데, 굳이 방송국을 설립하지 않아도 흑자를 보는 구조라면 리그 파이를 키우는데 집중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차피 스타크래프트1 방송은 기존 게임방송사에서 할 수 있도록 계약해버린 현재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앞으로 두번의 확장팩이 남아있는 스타크래프트2가 결국엔 게임리그에 있어서도 우위를 차지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WCG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는 소식도 들은 것 같구요.


이 블로그는 이 글을 보고 포스팅을 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작성기간이 좀 길어서 뒤늦게 포스팅합니다.

수요일, 7월 20, 2011

네이트온톡 - 모바일 메신저의 3파전의 시작

전쟁의 시작

며칠 전, 컴퓨터로 네이트온에 접속했을 때 팝업창이 하나 떴습니다.

"네이트온톡" 에 대한 광고 팝업창이었습니다.

광고창을 본 순간, 모바일 메신저에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네이트온의 반격

컴퓨터의 메신저에 있어서 압도적인 국내 1위인 네이트온 진영에서 반격을 안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카카오톡, 마이피플, 네이트온의 3파전을 기다려왔는지도 모릅니다.

모바일에서 사용해본 느낌은 꽤 괜찮았습니다.
사용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이야~이거 대기업이라고 참...너무할 정도로 많은 것을 반영하고 있네~"
모바일 메신저의 특징은 모두 담고 있었으며,
마이피플의 무료통화 기능과 카카오톡의 수익을 책임지던 기프티콘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검색버튼은 오히려 실수로 눌렀을 때 귀찮게 느껴지긴 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사람들의 이용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의외의 곳에서 느껴지는 단점들

처음의 좋은 인상과는 별개로 아마 네이트온톡을 사용하게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라는게 굉장히 웃긴데...
네이트온에 이미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접속하고 있다보니,
항상 접속하고 있으면 뭔가 컴퓨터를 오래하는 사람같아 보인다는 점입니다.

'몰래 접속하기' 기능이 있었던 네이트온과 달리 모바일로 접속하면
컴퓨터로 접속한 사람에게 항상 상대방이 접속중이라는 점은
오히려 이용자에게 불편함을 주는 면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게 가장 강력한 단점입니다만,
카카오톡의 경우 모바일 메신저의 채팅창 안에서 그 사람과 꾸준히 대화를 나누는 형식입니다.
마이피플의 경우도 모바일에서는 같은 방식이고 네이트온톡의 경우도 같은 방식입니다.

하지만 pc용의 경우 마이피플과 비교가 되는데,
마이피플은 대화창이 생겨서 그 대화창을 통해 채팅이 이루어지는 반면,
네이트온의 경우 pc로 접속한 사람에게 쪽지를 보내는 형태라는 점입니다.

모바일 접속자가 아무 생각없이 문장을 두 세마디로 나눠서 보내게 되면 컴퓨터 사용자에게는 쪽지 폭탄으로 돌아간다는 점은 가장 큰 단점입니다.
만약에 이 부분에 대한 수정이 없다면 오히려 네이트온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내린 결론

아직까지는 전쟁을 일으키기에는 네이트온톡 사용에 있어서 불편함도 많습니다.
특히나 네이트온톡은 pc용 메신저의 압도적인 점유율이 강점인데, 오히려 네이트온톡으로 인해 네이트온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모바일 네이트온에서는 대화창으로 대화를 나누게 하였는데, 톡이 되면서 왜 더 안 좋은 방향으로 바뀌게 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진화라고 표현하려 했습니다만, 오히려 퇴보하였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상당한 강점을 드러낼 네이트온톡입니다만,
아직까지는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화요일, 7월 05, 2011

반격은 시작되었다! 기다려라, 네이트온!

마이피플의 경우 PC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따로 메신저 프로그램이 나왔다는 것은 방금 전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써보니까 이게 참...굉장하네요...

제가 블로그에 썼던 적이 있습니다만,
PC용 카카오톡이 나오면 네이트온이 지켜오던 1위 메신저의 지위가 뿌리부터 흔들리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관련 링크 : http://sujinian.blogspot.com/2011/05/blog-post_19.html)

그리고...아직까지는 당시 저의 예상처럼...일단은 마이피플이 먼저 PC버전을 선수쳤네요...

마이피플은 카카오톡만큼 언론의 관심을 받지 못해서 그런지 PC버전이 나왔음에도 나온 것도 모르고 그냥 지나쳤습니다만,
카카오톡 PC버전이 나온다면...언론에서 대대적으로 기사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연스럽게 홍보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구요.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무직 사람이라면...자연스럽게 카카오톡 PC버전으로 메시지를 보내고...
친구와의 약속을 잡을 때 카카오톡으로 약속을 잡고...

PC용 메신저는 한계가 있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사람에게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지요.
카카오톡은 그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기 때문에 메신저에서 하던 일을 카카오톡이 대신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메신저의 경우 쪽지를 남기는 방법도 있겠습니다만, 접근성에 있어서 휴대폰을 따라오지는 못 합니다.)


초기의 SNS를 기억하십니까?
아이러브스쿨이나 다모임같은 학교 동창회 사이트를 SNS의 0세대로 꼽습니다. (매경이코노미 기사에서 참고였습니다.)
그 때 만났던 사람들과 결국 최후에 연락을 하는 수단은 타 회사의 메신저였습니다.

현재 네이트온이 갖고 있는 유일한 장점은
인터넷 까페같은 온라인 활동 중 알게 된 인간관계에 대해 휴대전화번호 필요없이 연락을 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장차 이런 면 때문에 까페가 활발한 다음에서 서비스하는 마이피플이 우위에 서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휴대전화번호 필요없이 아이디 검색 등을 이용하게 된다면 오히려 까페에서 만난 사람들과 카카오톡으로 연락하게 될지도 모르구요.
네이트온이 초기 SNS 시절의 동창회 사이트의 길을 걷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앞으로 변화하게 될 메신저 지각변동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최후의 승자는 누가될까요?

화요일, 6월 14, 2011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영화 본 날짜 : 6월 3일
영화관 : 영등포 CGV(스타리움관)

일단, 엑스맨 시리즈는 울버린 밖에 보지 못 했습니다. 그 마저도 처음 보던 당시에는 여자친구의 설명을 들어가면서 봐야 했습니다. 그 이후에 추가적으로 시리즈를 본 것은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보게 된 영화가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였습니다.

처음에 약 2~3분 정도는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놓쳤습니다. (정확히 몇 분을 놓쳤는지는 모르지만, 대충 예상이 저 정도일거라고 예상합니다.) 그래도 전반적인 시나리오를 따라가는데 크게 무리는 없었습니다.

내용을 적으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고...
그리고 사실...제가 엑스맨의 세계관을 잘 아는 것도 아니라서 뭔가를 적는다는 것은 조금 민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내용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감상평만 적으면...

일단 재미있습니다.
울버린의 경우는 보면서 시나리오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좀 많이 걸렸는데,
이번 영화의 경우는 아무런 내용을 모르고 보기 시작해도 영화에 몰입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제가 그걸 증명하고 있구요)
엑스맨 내용의 바로 앞 부분을 다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이건 울버린도 마찬가지이죠)
원작 영화의 앞부분을 다룬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리즈로 나오는 영화의 단점이 앞 부분의 내용이나 전체적인 세계관을 모르면 영화에 몰입하기 어렵다는 점인데, 이 영화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느끼기에는 조금 어려웠던 흥미거리입니다만...
이 영화의 엔딩이 엑스맨의 본편과 시나리오가 연결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원작을 본 엑스맨의 팬이라면 선악의 구도가 왜 이렇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해 그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어떤 캐릭터가 왜 그런 능력을 갖게 되었으며 어떻게 휠체어를 타게 되었으며 등등...
원래 있던 캐릭터 하나하나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역할을 이 영화가 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이 영화 다 보고 나오면서
'아...1편부터 다 보고 싶다...울버린까지...'
라는 생각을 가지며 나왔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원래 나왔던 원작보다 앞의 내용을 다룬 것을 프리퀄이라고 하나봅니다.
프리퀄의 가장 이상적인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일요일, 6월 05, 2011

제주도 세계 7대경관?

라디오 공익광고로 홍보하는군요...
이거 문제가 있었지 않나요?
비리같은게 있었던 것 같은데...
아시는 분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화요일, 5월 24, 2011

숟가락 살인마와 송지선 사건에 대하여...

몇달전인지...아니면 몇년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숟가락 살인마 라는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잠시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숟가락 살인마에 대한 이야기부터 꺼낸 이유는 어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송지선 아나운서 때문입니다.

사실관계에서 누가 더 잘못을 했는지는 경찰에서 조사할 일이라 일단 언급하진 않겠습니다만,
다이어리에 글이 올라온 이후에 보였던 네티즌들의 행태는 분명히 잘못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송지선 아나운서 두 분 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그 이후에 보이는 네티즌들의 모습은 약간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때는 정권 교체 후 표적수사로 인한 심적 압박이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네티즌들의 자정노력도 같이 있었습니다.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 라는 말로 비아냥 대던 사람들이 후회하는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임태훈 선수라는 확실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모든 손가락질이 선수를 향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임태훈 선수를 손가락질 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만, 더불어 약간의 반성도 하게 됩니다.
송지선 아나운서에 대한 비난을 한 적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혹시라도 기억을 못 하는 중에 비난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있고...말이나 글로 표현은 안 했어도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봤던 것 같다는 것에 대한 미안함도 있습니다.

사건이 기사화 된 이후에 자살 전까지 기간동안 수 많은 글과 말로 비아냥 대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 중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임태훈 선수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의 첫 부분에 언급한 숟가락 살인이 생각납니다.
동영상의 내용은 숟가락으로 때린 부분만 계속 때려서 결국 10년에 걸쳐서 살인을 저지른다는 내용입니다.
보면서 황당해서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그러한 시선과 댓글 혹은 말들은...
숟가락으로 한 번 때린 것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그것으로 사람이 죽을거라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처음 영상을 보고 황당해서 웃었던 것처럼...
그래서 사람들은 죄책감이 없이 잘 지내는 것처럼 보입니다.


초등학교 때 봤던 '소설 명탐정 김전일' 에서 나온 사건 중에
pc통신 상으로 여러 사람들과 모의하여 한 사람을 죽이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모두 무죄입니다.
어떤 사람은 공중전화 밑의 유리를 발로 차서 깼을 뿐이고
어떤 사람은 세제를 바닥에 뿌렸을 뿐이고,
어떤 사람은 그 위에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쏟을 뿐입니다.
그 3개의 짜여진 우연으로 인해 한 사람을 살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죄책감없이 살아갑니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송지선 아나운서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며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길 바랍니다.

금요일, 5월 20, 2011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이 책에 대한 정보는 링크를 클릭하시면 나옵니다.

작년에 종합설계프로젝트 수업 중 기술적 글쓰기에 대한 내용에 대한 강의 중 언급되었던 책입니다.
저의 글쓰기 실력이 뛰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어떻게 글을 쓰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배워보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제가 들었던 강의에 있던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읽는 사람의 기준으로 글쓰기를 작성하고, 글의 수준은 중학교 수준의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이해가 되도록 쓰라고 하는 등...저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두고두고 옆에서 봐야할만한 책이라는 확신은 가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쓴 임재춘 저자의 다른 책인 '한국의 이공계는 영어쓰기가 두렵다' 라는 책이 더 기대가 됩니다. 아무래도 멀지 않은 장래에 영어로 된 논문을 작성해야 하는 입장에 있어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링크는 저자의 홈페이지입니다. 글쓰기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에 링크를 집어넣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읽을 책이 무엇이 될지는 모릅니다만, 한 달 내에 '한국의 이공계는 영어쓰기가 두렵다' 라는 책을 읽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목요일, 5월 19, 2011

네이트온의 왕좌는 무너질 것인가?

2000년대 초반에 제가 많이 쓰던 메신저는 세이클럽에서 운영하던 타키였습니다.
대구를 비롯한 영남권에서는 타키가 가장 대중적인 메신저였습니다.

2003년에 수도권으로 대학을 입학하게 되면서 MSN메신저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MSN메신저가, 대구 쪽에서는 타키를...
대구 출신으로 수도권에서 대학을 다니던 저는 두 개의 메신저를 모두 컴퓨터에 설치하고 사용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제 기억에는 2003년 말 혹은 2004년 초부터 네이트온이 서서히 메신저 시장에서 성장을 하던 시기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2005년쯤, 제가 군대입대 후 첫 휴가를 나왔을 때는 네이트온이 거의 대세가 되어있었습니다.

타키는 별개로 두고,
MSN메신저와 네이트온을 비교했을 때 네이트온이 시장을 뺏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당시에 인기가 많았던 미니홈피와의 연동과 무료 문자 서비스로 인해서 MSN메신저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시장을 상대로 하는 MS보다는 한국에 특화된 메신저를 선보이는데 있어서 SK가 앞선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메신저를 비롯한 소셜네트워크 쪽은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메신저에 저 혼자 접속해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까요.
이런 특징으로 인해서 한 번 1등을 하면 그 이후에 역전이 잘 되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 친구가 네이트온이 쓸데없이 무거워지기 때문에 가벼운 메신저가 다시 역전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저는 친구들이 다 네이트온 쓰는데 가벼운게 무슨 소용이냐면서 네이트온의 아성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까지는 제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네이트온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 대항마는 바로...

카카오톡...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면서 네이트온이든 구글토크이든...메세지를 주고 받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많았습니다만,
현재 카카오톡은 2위와의 격차가 압도적일 정도로 선두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만약 카카오톡이 pc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면?'

무료 문자와 미니홈피와의 연동으로 인해서 msn메신저를 무너뜨렸던 네이트온처럼
스마트폰과의 연동으로 인해서 네이트온을 무너뜨릴 수 있는 메신저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카카오톡 서비스를 문자메시지보다는 채팅의 개념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하는 저에게
네이트온을 한방에 무너뜨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카카오톡 pc버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카카오톡의 pc버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컴퓨터를 안드로이드OS로 실행시키면 pc에서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는 합니다만, 보편적인 사용법은 아닙니다.)
윈도우 기반 pc에서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이 메신저 형태로 나오게 된다면...

한동안 네이트온과 카카오톡의 공존이 있다가
언젠가는 카카오톡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네이트온은 현재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서 머리를 싸매야 할 것 같구요.

다음의 마이피플(pc로 메시지 전송이 가능합니다)이 현재의 카카오톡 시장점유율이었다면 벌써 네이트온은 흔들렸을 것으로 예상합니다만,
아직까지 카카오톡의 pc버전이 나오지 않은 것을 SK는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카카오톡 CEO는 모바일 포털로 키울 생각이라고 하지만...
모바일과 인터넷 메신저 시장 둘 다 잡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려해볼만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요일, 5월 08, 2011

태블릿PC이든 e-book이든 중요한 것은 말이죠...

스마트폰은 결국 iOS와 안드로이드의 양강체제로 굳혀질 것 같습니다.[1]
마이크로소프트가 레드오션에서의 역량은 제조업의 삼성과 같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언젠간 3강체제로 가게 될지도 모릅니다만, 현재만 놓고 보면 iOS와 안드로이드의 양강의 틈에서 살아남는게 쉽지만은 않아보입니다.

애플을 지지하는지 혹은 구글[2]을 지지하는지에 상관없이
계속되는 차세대 기기가 나오는 과정에 있어서 그 동안 구입한 어플리케이션을 포기하고 다른 기기로 돌아서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아마 애플의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계속 애플제품을 구매하게 되는 충성도 높은 고객이 되겠죠.[3]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iOS와 안드로이드의 양강의 틈에서 살아남기가 쉽지만은 않다는 것도 이러한 이유때문입니다.
이미 구매한 소프트웨어를 포기하고 다른 쪽 OS를 선택하는 것은 비슷한 기능의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데 추가적인 비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4][5]
만약 이 틈바구니에서 살아남는다면 MS에서 iOS 혹은 안드로이드에서 구매했던 것과 비슷한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는 무료로 제공해주는 정책을 취한다거나 훨씬 높은 퀄리티의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면 파이를 가져오는 것이 가능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만...

어쨌든, 제가 여기서 내린 결론은 앞으로 컨텐츠에 대한 중요도가 지금보다 더욱 더 상승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오래 전, 비디오테이프의 표준을 정하는데 있어서도 많이 보급되어 있던 비디오테이프 방식이 승리를 하게 되었죠.[6] 그리고 DVD 케이스의 높이를 정하는데 있어서도 이미 비디오 테이프가 보급되어 있는 상황에서 비디오 테이프 케이스의 높이에 맞춰서 DVD 케이스가 결정된 것도 하나의 예가 된다고 생각합니다.[7]
저장매체의 중요성이 낮아지게 될 미래에는 더더욱 컨텐츠의 중요성이 커지게 될 것이구요.

사족이 길었습니다만,
아이패드2와 갤럭시탭이 아마 태블릿PC에 있어서는 선두주자가 될 것 같습니다.[8] 그리고 여기서의 킬러 컨텐츠는 대부분의 사람이 예상하는 것처럼 책(잡지나 신문을 포함)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e-book이 앞으로 세상에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몇 년 전에 예상했었는데...(아이패드ㅠ)

개인적으로는 국내 서적이 많이 나오는 기기를 샀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e-book에서 국내 서적이 많이 나온다면 조금 망설여질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샀던 컨텐츠를 e-book 시장이 망해서 다시 다운로드를 받지 못 하게 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e-book이든 태블릿PC이든...제가 구입한 컨텐츠를 평생 다운로드 할 수 있다는 것만 확신할 수 있다면...그것을 사고 싶습니다.
그리고...이왕이면...
만화책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종이가 누렇게 변해서 보는 것은...책이면 괜찮은데 그림이 주가 될 수 밖에 없는 만화책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느낌이 감소하는 것 같습니다...

이 두가지만 확실하게 된다면...
전자책이든 태블릿PC든...어느 것을 선택해도 만족할 것 같습니다.

적고 나니...아이패드를 살까 말까 망설이는 이유를 나열한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에서는 국내서적이나 만화책은...왠지 구매하기 힘들 것 같다는 이미지 때문에 망설여지네요ㅠ


주석
[1] 물론 삼성의 바다OS 정책은 개인적으로 지지합니다. 그것을 자리잡게 하는 것은 삼성의 역량에 따라 갈리겠지만, 피처폰의 OS를 바다로 통합하든 어떤 방식을 사용하든간에 바다OS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끌고 나가줬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2] 어떤 이는 삼성이라고 표현하지만, 저는 삼성보다는 구글이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3] 그래서 안드로이드 OS의 마켓이 정상화 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갖고 있습니다.
[4]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프로그램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것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해서 무료소프트웨어를 배포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5] 이렇게 하고 있음에도 쉽지 않은 것을 보면...아직까지 인터넷 속도가 우리나라만큼 빠른 곳이 드물기 때문인지 아니면 오피스 프로그램의 뛰어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차라리 비용을 지불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인지...저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6] 이 부분에 있어서는 비디오테이프 표준에서 앞서기 위해서 포르노를 이용했다는 말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7] 여기서는 영화가 컨텐츠가 아니라 비디오 테이프 장식장이 이미 보급된 컨텐츠가 되겠죠.
[8] iOS와 안드로이드OS의 최강 기종을 놓다보니 두 기기가 언급되었습니다만, 현실적으로는 아이패드의 완승이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토요일, 5월 07, 2011

과거 둘러보기

2000년대 초반에 사용하던 세이클럽을 오랫만에 접속해보았습니다.
최근에 잠깐 들어가본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예전 친구들 잠깐 보고자 접속한 것입니다.

세이클럽 자체는 상당히 많이 바뀌어서 채팅하는데 돈이 드는 구조가 되어버려서
채팅보다는 예전 친구 목록을 보기 위해 접속하였는데, 친구 목록 찾아보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타키라는 메신저 프로그램까지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

친구아이디에 간단한 메모로 친구 이름을 거의 다 써놓았기 때문에 다행히 많은 친구들 이름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만,
이름만 보고서는 도저히 누구인지 생각나지 않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이름까지 확인해도 기억나지 않는 친구(혹은 형이나 동생이겠죠?)
이름을 보고나서 기억이 나는 친구
이름을 보자마자 "얘가 예전에 이런 아이디를 썼구나" 하는 친구
아이디만 봐도 누군지 알아보는 친구

참 다양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제 기억속에서 잊혀진 친구들의 흔적들을 보니...
저 사람들도 내가 있었던 것을 잊고 지내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음...이거 기분 이상해지고 이런 글 아닙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새로운 사람을 꾸준히 만나는건 사회의 섭리라고 생각하기에...그다지 신경쓰지 않습니다^^

어쨌든...예전 아이디로 구글링을 해도 그 사람에 대한 정보는 나오지 않는군요...

목요일, 5월 05, 2011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광고란?

방금 블로거닷컴 어플을 만지다보니
생각했던 것보단 잘 만든 어플인 것 같습니다.
제가 포스팅한 내용도 볼 수 있었군요^^
조금만 기능이 더 추가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오늘 방문자 수 확인 같은 것이요^^
그나저나 모바일 홈페이지의 광고에 눈이 갔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홈페이지에 있어서 광고는 아직은 걸음마단계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광고를 클릭했을 때 홈페이지가 넘어가는 답답한 속도를 확인하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아직까지는 홈페이지에서 클릭하게 하는 것보다는 상표노출을 목적으로 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4세대 통신이 보급단계에 이르면 좀 더 나은 환경이 조성되겠지만 지금은 아직 시기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월요일, 5월 02, 2011

블로거닷컴 어플도 있군요

블로그드로이드만 있는줄 알았는데 공식 어플도 나온 것 같네요.
네이버 블로그 어플만큼만 편리했으면 좋겠는데 아직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 아쉽습니다.
앞으로 많이 개선되겠죠^^

토요일, 4월 23, 2011

서태지-이지아 이슈를 보면서 드는 생각

서태지와 이지아가 이혼했다고 합니다.
나름 광팬이라고 자부하는 저도 몰랐던 결혼사실까지 덤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쏟아지는 기사들...

그리고,
따라서 쏟아지는 댓글들도...



뭐, 일단 다른걸 떠나서 드는 생각은

1. "우와~놀랍다." 라는 반응과 함께 기사를 클릭했습니다.

2. 이런 저런 루머 댓글을 보며 피식 웃기도 하고, "설마?" 하기도 했습니다.

3. '연예인 이혼한게 뭐가 대수라고?' 라는 생각이 듭니다.

4. 댓글들 보면서 '내가 서태지라도 결혼한거 감추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1번과 2번이야 뭐...다른 사람들도 같은 반응이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3번은...
그냥 한 커플 이혼했다 라는 간단한 사실을 두고
이지아가 불쌍하네, 서태지 무섭네, 이지아 대단하네 하는 반응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냥 이혼한건데...거 참 남 일에 오지랖은...'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기사랑 댓글들을 봤는데...
사람들 반응이나 기사 나오는 수준이나...좀 심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손가락질은 하더라도 법적으로는 아무런 하자없는 이혼을 했다고
서태지 팬들까지 손가락질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건지...
서태지 팬들의 반응도 기사로 나옵니다...
(이건 저도 서태지 팬이라서 그런지...그냥 이혼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친한 사람이 같은 경우를 겪었어도 그렇게 할 것 같습니다. 형법의 적용을 받을 일을 저지른건 아니잖아요.)
그 상황을 두고 바라보는 댓글들도 그렇고...그냥 오지랖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밖에도 서태지 재산이 얼마인가 새로짓는 집은 어떤가 등...기사가 쏟아집니다.


4번은,
팬인 저도 서태지 영향력이 예전같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데도 지금같은 파괴력으로 기사가 뜨는데 결혼에 대해서 온전히 언론에 공개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이지아에 대한 동정론에 대해서 공감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만,
서태지-이지아 커플이 이혼을 하면서 공개가 되었지만 만약에 백년해로 했다면 평생 숨기는게 오히려 상대에 대한 최대한의 배려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만약 결혼사실을 공개했었다면 그 때부터 수 많은 연예기자들이 배우자의 행동 하나하나를 모두 언론을 통해 공개가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결혼 사실을 주변 사람에게도 감추었다는 것에 대해서 그리 나쁘게 보지 않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뭐,
제가 어디 나갔을 때 저를 알아보는 사람은 제 친구나 지인들 밖에 없어서 유명해지는 것에 따르는 불편함을 모릅니다.
그래서 연예인들이 하는 행동에 대해서 괴이한 행동이라도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이해해보려고 하는 편입니다.
(저도 사람인지라...하루에서 이틀정도는 분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차피 내가 결혼하고 이혼한 것도 아닌데...
양측 의견이 다 나올 때까지 최대한 신경을 끄고 살렵니다.

화요일, 4월 12, 2011

아이디어가 걸어나오는 순간

읽은 기간 : 2010. 11. ~ 2010. 12. 7

헉...죄송합니다...이거 읽은거 올리려고 하던 중에 텍스트큐브에서 블로거닷컴으로 넘어오는 바람에...

책 내용이 잘 기억이 안 나네요ㅠㅠ

읽긴 읽었는데...아무런 정보도 못 드리네요ㅠㅠ

금요일, 3월 04, 2011

모바일로 블로거닷컴 접속하기

내용을 많이 쓸 수는 없습니다.

성공하는지 시험해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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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2월 21, 2011

치어리더는 왜 축구장에서 보기 힘든가?

우리나라의 4대 프로스포츠(주석 1) 중 야구, 농구, 배구에는 치어리더가 존재합니다. 치어리더로 인해 응원열기가 뜨거워지는 것은 제가 농구장에 갔을 때 직접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축구에 있어서는 치어리더의 도입을 반대하는 여론도 많고, 도입하고 있는 구단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구단인 수원 블루윙즈나 FC서울의 경우에도 2010년경에 치어리더를 도입했을 정도로 축구와 치어리더는 그리 높은 상관관계를 가진다고 할 수 없습니다.(주석 2)

이 현상에 대한 이유에 대한 제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통 치어리더가 경기 시간 내내 응원을 하는 경우는 어느 스포츠에서도 없습니다. 야구의 경우에도 주된 응원은 공격시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고, 농구나 배구의 경우에는 작전 타임에 주로 응원을 진행하게 됩니다.
만약 축구에서 치어리더를 본격적으로 도입을 하자면,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턴방식의)야구보다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농구나 배구의 방식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경기를 보는데 치어리더의 존재가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에 축구만의 특수성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농구나 배구는 작전타임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때 치어리더의 응원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축구의 경우 경기가 끊어지는 순간은 반칙을 해서 프리킥이나 페널티킥을 준비하는 경우 혹은 더 나아가 몸싸움으로 확대되는 상황밖에 없습니다. 그 경우에 치어리더들이 응원을 유도하는 것은 호응을 이끌어낼 수 없는 상황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서포터즈 문화가 축구에서 유난히 발전된 이유도 아마 이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적인 요소를 스포츠 관람에 심어내는 것이 힘든 것도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축구가 세계적인 스포츠가 아니었다면, 이런 점에 있어서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서 피파에서 노력을 했을 것 같습니다만, 그런 것이 없이도 너무나 잘 해오고 있다는 점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지 않나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주석 3)



주석 1 : e-스포츠, 바둑, 씨름 등도 프로리그가 존재하지만, 일단은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를 4대 프로스포츠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주석 2 : 80~90년대에 포항스틸러스에서 이미 치어리더를 통한 응원을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치어리더를 통한 응원을 하는 구단은 제가 아는 선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2개 구단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석3 : NBA에서 시행하던 쿼터제도가 결국 농구의 국제 룰이 된 것이 그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금요일, 2월 18, 2011

책임감이 뒤따른다는건 아무래도 참 힘든 일입니다.

대학원에 진학하자마자 저에게 능력을 넘어서는 일을 맡게 되어서
조금 당황스럽네요...

전 논문이나 읽고 연구주제 정한 다음에 연구하는걸로 1~2년 보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연구실 공사나 이런 부분까지 담당하게 되니...
생각보다 할 일은 많은데, 아는게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공부를 많이 해야겠네요 정말...
그리고 좀 더 부지런해야겠구요...

대전에 다시 내려왔습니다...
대전에 있는동안은 아침형 인간으로 살도록 해야겠습니다...

화요일, 1월 25, 2011

지금은 대전!

1.
저는 현재 대전의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있습니다.
조금은 갑작스럽게 결정된 장기출장이라서...당황스럽기도 합니다만^^

e-beam lithography 장비 사용법에 대해 배우기 위해 출장을 오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처리해야할 문서들을 처리해야하는데, 이거 참;;;
올라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조금은 답답하네요^^;;;

한동안 여기서 보내게 될 예정이라 원룸 계약도 하고...

이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또 보금자리를 옮기게 되어네요...

어쨌든, 장비 사용법을 하루 빨리 마스터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제 진짜 공학도로서의 삶이 시작되겠네요.

일단은 희망과 함께 메시지를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2.
지난 일요일에 스마트폰을 사서 어제 개통이 되었습니다.
SK의 W브랜드의 '리액션' 입니다.
아직까지는 적응 단계라 많은 어플리케이션을 받지는 못 했네요.

갑자기 바꾸게 된거라 사면서 좀 당황스럽긴 했습니다만,
잘 바꾼 것 같습니다.
(전자제품은 사고 나서 후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후회할거라면 안 사는게 낫죠...)

대전에서의 생활에 하나의 활력소가 되어주니 다행입니다.

월요일, 1월 17, 2011

축구 승부예측의 전략

이 책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이 곳을 클릭하세요.(If you want to see more information about this book, click here.)

최근에 프로토를 해본 적이 있습니다.
맞춘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저에게 있어서 참 재미있는 것이더군요.
(일단 로또보다는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어차피 일확천금이 삶의 목표도 아니고...그냥 이렇게 소소하게 스포츠를 즐기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것은 그에 대한 책입니다.
스포츠 베팅에 대해서 나쁘게 보지 말 것에 대해서 먼저 책의 서두에 밝히며
중반부 이후에는 어떻게 적중률을 높이는가에 대한 자신만의 가치관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축구계에 일어나는 이변에 대해서도 자신이 분석해서 맞춘 경우 그것을 사례로 들기도 하는 등 스포츠 베팅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내용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책입니다.
이 사람의 블로그에 들어가서 좀 더 많은 정보를 얻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팀에 베팅을 해서 응원의 효과를 배가 시키는게 좋을지 아니면 냉정한 판단을 위해 응원하는 팀은 제외시키는게 좋을지는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방식이 되든 제가 스포츠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선택해야 하겠지요^^

생각의 프레임

책에 대한 정보는 이 곳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If you want to see the information about this book, click here.)

도서관에서 책 보다가,
그냥 어떻게 사고하는 것이 좋은가 라는 고민으로 이 책을 빌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어
좋은 논문을 쓰기 위해서는 생각의 전환도 때로는 필요할 것이라 생각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제대로 공부할지에 대한 고민도 있었고...

제가 기대했던 책은 분명히 아니었습니다.
공학적인 마인드라기보다는...인문학적인 마인드의 책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읽어본 것에 대해 후회는 없었던 책이었습니다.
아마 지금 보지 않았어도 언젠가는 한 번쯤 봤을 것으로 생각되는 책입니다.
단어의 뜻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원래의 의도와 다른 뜻으로 사용되는 사례들을 보면서 참 인상깊었구요. (특히, 건강한 몸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는 원래 몸을 강조하는 말이 아니라 '몸은 멀쩡한데 정신이 썩어빠져서는 안 된다' 라는 것을 말하고자 했다고 봤던 것 같네요...이 부분이 좀 인상깊었습니다...)
그 밖에도 욕에 대해서 되도록 하지 말라고 말하며, 그런 사고가 머리에 새겨지게 된다는 점을 보면서 제가 요즘 고민했던 부분과 어느 정도 맞는 것 같아서 기억에 남습니다.
(책에서 나온 내용인데, 무심코 하는 속어로 '제기랄' 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이...'제 아이와 XX할' 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것이라는군요...진짜 이 정도면 굉장히 심한 욕설인데 말이죠...)

어쨌든,
언젠가 심심할 때 한 번쯤은 이 책을 더 찾아볼 것 같습니다.

그동안 블로그가 텍스트큐브에서 이 곳으로 이사하는 과정에서 읽은지 꽤 지난 책임에도 올리지 못 하고 있었습니다.
이제서야 올리게 되어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