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설치해서 오늘까지 쓰면서 느낀 점
1. 모바일 os와의 연동을 염두에 두고 만든 os같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모바일로의 적용이 용이하도록 만들어져있습니다.
pc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그대로 모바일로 적용할 수 있게 될 것 같네요.
뭐...애플과 소송 문제는 걸리지 않을 겁니다.
그 동안 윈도우 모바일을 적용한 휴대폰(옴니아2 이런거 말구요...노키아에서 나온 최근 휴대폰들...)이나 xbox360에서 사용된 GUI를 차용해왔기 때문에
애플과 겹치는 디자인이 아닙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애플의 iOS가 윈도우와 같은 방식이라 보편적인 방식이라면...
(윈도우 자체가 애플2의 그것을 차용해온 것이기 때문에 애플의 것이긴 하겠죠...따지고 든다면...)
윈도우8의 방식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그것과는 좀 차이가 있긴 합니다.
뭐...데스크톱 버튼을 누르면 우리가 평소에 쓰던 방식으로 돌아가긴 하는데,
시작 버튼을 눌렀을 때 나오는 메뉴화면이 윈도우7까지의 방식과 다릅니다.
(나중에 제대로 캡쳐까지 해서 리뷰를 쓸 수 있길 바랍니다.)
2. 익숙해지기까지는 좀 복잡하다.
사실 평소에 사용하지 않았던 방식도 많고,
시작 버튼을 눌렀을 때 나오는 (심정적으로는) 불편한 화면을 바라보고 있으면...
빨리 적응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OS의 표준처럼 되어버린 윈도우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사람들이 다 적응해서 사용하겠지만,
아직까지는 조금 익숙하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3. 혹시라도 윈8을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설치할 것이라면, 그 전에 관리자모드로 사용하고 있지 않았는지 생각할 것!
컴퓨터 산지는 한달 반 정도 되었는데, 그 동안 관리자 모드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를 하고 나서 보니...
아까 말씀드렸듯이...모바일과 상당히 유사해서
사진 애플리케이션을 클릭하면 사진을 보고,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을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관리자 모드에서는 그 기능들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원래 제가 갖고 있던 xbox live의 아이디를 사용해서 접속한 후에 본 윈8은 또 다른 세상이더라구요.
페이스북과의 연동도 되고,
이메일도 연동이 됩니다.
사진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도 볼 수 있게 되어있고...
이것을 알기 전까지는 불편한 OS라서 적응의 대상으로만 보았는데,
저러한 점을 알고 나니 셋팅만 잘 해두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아직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동기화 기능은 정말 기대되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이틀 동안 사용해 본 소감을 쓰자면,
언젠가는...예를 들어 윈도우12 쯤 되면...
내 컴퓨터 안에 들어가서 프로그램을 찾고 이러한 것이 사라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나온 것은 pc -> 모바일로 변화하는 과도기적 성격의 모델인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멀었다고 생각하지만,
혹시라도 MS가 모바일 OS에서도 의미있는 시장점유율을 가져간다면,
그 때는 윈도우와의 유사한 점이 큰 무기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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