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에 사용하던 세이클럽을 오랫만에 접속해보았습니다.
최근에 잠깐 들어가본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예전 친구들 잠깐 보고자 접속한 것입니다.
세이클럽 자체는 상당히 많이 바뀌어서 채팅하는데 돈이 드는 구조가 되어버려서
채팅보다는 예전 친구 목록을 보기 위해 접속하였는데, 친구 목록 찾아보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타키라는 메신저 프로그램까지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
친구아이디에 간단한 메모로 친구 이름을 거의 다 써놓았기 때문에 다행히 많은 친구들 이름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만,
이름만 보고서는 도저히 누구인지 생각나지 않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이름까지 확인해도 기억나지 않는 친구(혹은 형이나 동생이겠죠?)
이름을 보고나서 기억이 나는 친구
이름을 보자마자 "얘가 예전에 이런 아이디를 썼구나" 하는 친구
아이디만 봐도 누군지 알아보는 친구
참 다양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제 기억속에서 잊혀진 친구들의 흔적들을 보니...
저 사람들도 내가 있었던 것을 잊고 지내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음...이거 기분 이상해지고 이런 글 아닙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새로운 사람을 꾸준히 만나는건 사회의 섭리라고 생각하기에...그다지 신경쓰지 않습니다^^
어쨌든...예전 아이디로 구글링을 해도 그 사람에 대한 정보는 나오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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