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라면 블랙이 4개월만에 생산을 중단했고, 꼬꼬면은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신라면 블랙이 나오고 주변의 반응을 보고 망할 것이라는 예상은 했습니다만, 그 기간이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 것이 의외라면 의외입니다.
당시 신문 기사는 신라면 블랙 첫 달 매출의 대박으로 성공적이라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언론플레이라고 생각했어요...
(주변에서 맛있게 먹은 사람을 못 봤거든요;;;)
대부분 반응이
'그 돈주고 먹기는 아깝다'
뭐...신라면의 면에 사리곰탕 스프 넣으면 똑같은 맛이 난다는 반응도 있었고...
2.
어쨌든 제가 생각했을 때 이해할 수 없는 음식들이 몇 개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코카콜라 라이트', '코카콜라 제로' 같은 칼로리를 낮춘 탄산음료인데요...
일단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은 애초에 탄산음료를 안 마시거나 적게 마시고,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은 그 특유의 맛 때문에 마시는 것인데
맛은 거의 같게 가져가고 칼로리를 낮췄다고는 하지만, 마시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 특유의 미묘한 차이까지도 신경이 쓰입니다-.-;
(제 동생이 맥딜리버리로 맥도날드 배달시켜 먹을 때 칼로리 신경써서 코카콜라-제로 주문했다가...'맛이 다르네' 라고 하더라구요...전 그것도 몰랐냐고 구박을;;;)
건강 신경쓰는 친구에게 이런 이야기 했더니
'그래도 마시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한 두번은 코카콜라 제로 같은 것으로 마신다'
라고 이야기는 하더라구요...
결국 탄산음료의 맛에만 중점을 둔 헤비유저(?)들이 오리지널을 대부분 마실테고,
가끔 마시는 사람들은 칼로리가 낮은 음료를 선택한다는 뜻인데...
결국...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건강에 좋지 못한 음식은...롱테일 전략이라고 하나요??? 조금씩 다양한 제품군으로 승부하는 경영방식...그 방식으로 나갈 수 밖에 없다는 뜻이기도 하죠...
3.
이 점에서 제 생각에 신라면 블랙이 망하고, 꼬꼬면이 승승장구 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애초에 라면을 먹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인식이
'건강에 안 좋은 것은 알지만 당장 배는 고프고...밥은 자주 먹으니 오랫만에 별미로 라면이나 먹자'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건강에 신경을 쓰며 사는 사람들은 아마도 라면을 거의 먹지 않겠죠...
그랬다면 오히려 신라면 블랙을 프리미엄이 아닌...같은 가격 혹은 100원 정도만 더 비싸게 가져가면서,
'신라면인데 사골국물을 살려서 조금 더 건강을 위해 신경을 썼다' 라고 마케팅 전략을 가져갔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광고를 보면 '건강을 위해 신라면 블랙을 먹자' 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라면을 먹지 말자' 라는 인식이 강하기도 하구요...
영양분석 보면...나트륨 함량이 거의 모든 라면에서 하루 권장량보다 많은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는데...
(하루 권장량보다 적은 경우도 90% 이상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즉, 라면 하나 먹으면 그 이후에는 어떠한 소금이 들어간 음식도 먹으면 안 됩니다...라면을 좋아하는 저도 이 부분은 좀 신경이 쓰였거든요...)
식품회사들이 바보는 아닐테고...아마 맛 때문에 나트륨 함량은 포기할 수 없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즉, 애초에 라면 자체로는 건강을 위해서 라는 말이 불가능하다는 뜻도 되구요;;;
(차범근 전 수원 블루윙즈 감독은 선수들 식단 관리할 때 저염식으로 만들도록 신경썼다고 하니...)
'안 먹을거면 모르겠는데 이왕 먹을거면 100원만 더 내고 건강 좀 신경써서 신라면 블랙먹자' 라는 컨셉이었다면...
틈새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요???
어쨌든
이런 이유에서 보면 꼬꼬면 신드롬에 대해 이해가 됩니다.
꼬꼬면을 먹어본 결과...
'라면' 이라는 범주에 넣기에는 조금 애매합니다...
그런데 맛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이런 생각을 할 것입니다.
라면을 먹자 -> 1. 너구리 / 2. 삼양라면 / 3. 아무거나..(제가 신라면 먹으면 속이 쓰려서 선호하지 않습니다;;;)
아...라면 말고 오랫만에 다른걸로 먹어볼까? -> 1. 짜파게티 / 2. 꼬꼬면 / 3. 비빔면
어떤 제품에 대해 떠올릴 때 생각나는 우선순위 3위 안에 들어가는 것...포지셔닝이라고 표현하는 그것에서 3등 안에 든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2등 전략을 쓰는 기업도 나오는 것이구요.
이 상황에서 꼬꼬면은...정통의 라면 외에 다른 면류의 선택권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치열하게 경쟁하는 라면 분야에서 벗어난 틈새시장에서 나름 자리잡는 역할도 할 것 같구요...
게다가...한국 야쿠르트(팔도 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라면류를 만드는 회사) 입장에서는 비빔면으로 인해 여름에 집중되는 매출을
1년내내 팔리는 제품의 확보로 인해 꾸준한 매출을 기대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꼬꼬면이 '성공' 을 하게 될지 아니면 '신드롬' 으로 끝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기대는 해볼만 하네요^^
화요일, 8월 30, 2011
월요일, 8월 29, 2011
당신의 아이디어를 사고 싶습니다.
이 동영상 보셨나요?
한달 반쯤 전에 처음 이 영상을 접하고,
그냥 재미있는 제품 만드는 회사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에 담긴 숨겨진 비결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이 웹사이트에 있습니다.
이 웹사이트를 통해서 사람들은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그것을 제품화 시켜나갑니다.
그리고 그것이 제품으로 나오게 되면
제품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수익을 나눕니다.
즉, 만약 제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대박 상품이라면
그 제품의 수익 중 제 아이디어가 기여한만큼의 돈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안철수 교수님께서 강연 중에 하시는 말씀이 애플의 제품이 아니라 애플이 만든 생태계가 더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SW쪽이 아니라 HW쪽에서 이런 생태계를 만든 것은 이례적인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도 솔직히...이 아이디어를 우리 나라에서 구현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을 정도로...
정말 정말 호기심에 젖은 눈으로 바라봤습니다.
과연 우리 나라에서는 누가 이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길지 기대가 됩니다.
토요일, 8월 27, 2011
반도체 이야기 -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진 반도체 관련 책
링크를 클릭하면 이 책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구분야가 반도체 쪽이라서 기본적인 개념은 알아야 하지 않겠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같은 연구실의 친구가 읽어보고 쉽게 설명되어 있고 괜찮은 것 같다고 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매일경제신문 산업부가 지은이입니다. 확실한건 아니지만, 신문사에서 칼럼으로 쓴 내용을 묶은 책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 독자들이 읽었을 때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쓰여졌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전공자 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라도 이해하기 쉽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전공자는 더 깊게 공부를 해야겠죠^^)
개인적으로는 이제는 좀 더 어려운 반도체 관련 책을 보면서 실력을 쌓아야 할 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전에 대략적인 내용에 대해 이 책을 통해 배웠다고 생각하고...
비록 늦었지만, 좀 더 열심히 공부해서 이론과 실력 모두를 겸비한 공학도가 되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연구분야가 반도체 쪽이라서 기본적인 개념은 알아야 하지 않겠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같은 연구실의 친구가 읽어보고 쉽게 설명되어 있고 괜찮은 것 같다고 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매일경제신문 산업부가 지은이입니다. 확실한건 아니지만, 신문사에서 칼럼으로 쓴 내용을 묶은 책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 독자들이 읽었을 때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쓰여졌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전공자 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라도 이해하기 쉽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전공자는 더 깊게 공부를 해야겠죠^^)
개인적으로는 이제는 좀 더 어려운 반도체 관련 책을 보면서 실력을 쌓아야 할 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전에 대략적인 내용에 대해 이 책을 통해 배웠다고 생각하고...
비록 늦었지만, 좀 더 열심히 공부해서 이론과 실력 모두를 겸비한 공학도가 되고 싶습니다.
금요일, 8월 26, 2011
1년만 버텨라 - 힘든 삶의 작은 위안이 되었던 책
이 책에 관한 정보가 궁금하시면 클릭하세요.
(참고로 전 예스24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저 자주 이용하는 인터넷 서점일 뿐입니다ㅠ 게다가 전 이 책을 올레이북을 통해 구입하였습니다.)
이것저것 일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초심을 잃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2년 정도는 어떤 식으로든 고생하고 그 이후에 박사과정 정도 되면 비상해서 수많은 논문을 쓰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이러한 다짐들이 물거품이 되는 것은 아닐까?'
'빨리 다른 직장을 찾아보는게 내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참 많이 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대학원생이 겪는 과정이라는 것을 선배들을 통해 이미 3학년 혹은 4학년 때도 알고 있었는데,
막상 제가 겪게 되자 상황은 달랐습니다.
이 책은,
지난 번에 블로그에도 남겼었던...아이리버 스토리 W를 구매하면서 받았던 8만원 북캐쉬를 통해서 구입하였습니다.
책 제목이 저의 마음을 이끌었고,
가장 먼저 구입한 책이 바로 이 책이었습니다.
내용은 자기계발서가 그러하듯 뻔하긴 했습니다만...
게다가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기도 했습니다만...
현재 상황에 지쳐있던 상태에서 읽은터라 마음을 다시 잡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금만 더 버티면...그래도 더 나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는 것 같았던 지난 반년도 돌이켜보면 뭔가 늘긴 늘었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라는 말을 생각나게 하는 책입니다.
(참고로 전 예스24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저 자주 이용하는 인터넷 서점일 뿐입니다ㅠ 게다가 전 이 책을 올레이북을 통해 구입하였습니다.)
이것저것 일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초심을 잃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2년 정도는 어떤 식으로든 고생하고 그 이후에 박사과정 정도 되면 비상해서 수많은 논문을 쓰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이러한 다짐들이 물거품이 되는 것은 아닐까?'
'빨리 다른 직장을 찾아보는게 내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참 많이 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대학원생이 겪는 과정이라는 것을 선배들을 통해 이미 3학년 혹은 4학년 때도 알고 있었는데,
막상 제가 겪게 되자 상황은 달랐습니다.
이 책은,
지난 번에 블로그에도 남겼었던...아이리버 스토리 W를 구매하면서 받았던 8만원 북캐쉬를 통해서 구입하였습니다.
책 제목이 저의 마음을 이끌었고,
가장 먼저 구입한 책이 바로 이 책이었습니다.
내용은 자기계발서가 그러하듯 뻔하긴 했습니다만...
게다가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기도 했습니다만...
현재 상황에 지쳐있던 상태에서 읽은터라 마음을 다시 잡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금만 더 버티면...그래도 더 나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는 것 같았던 지난 반년도 돌이켜보면 뭔가 늘긴 늘었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강한 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
라는 말을 생각나게 하는 책입니다.
목요일, 8월 25, 2011
블라인드 - 큰 기대없이 본 의외로 재미있었던 영화
영화에 관한 정보는 이 링크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영화관 : 씨너스(서울대)
원래 고지전을 보고싶었습니다. 전쟁영화 좋아하기도 하고, 평도 좋은 영화라...
그런데 여자친구가 '블라인드' 가 평이 좋다고 해서 이 영화를 봤습니다.
(고지전도 평은 좋은데ㅠㅠ)
일단 영화는...추격자와 흡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범인 쫓는 그런 류의 영화인데...
김하늘씨의 역할이 시각장애인이면서 사건의 목격자라서...
거기서 오는 특색있는 시나리오 진행 및 화면구성이 흥미로웠던 영화입니다...
뭐...아무래도 추격자랑 흡사하다보니...
좀 잔인한 장면도 나옵니다...
(여자친구는 이런 장면은 다 못 봅니다;;; 그러면서 왜 이걸 보자고 한거냐구ㅠㅠ 많은 장면을 다른 곳을 쳐다보거나 눈을 가리면서ㅠ)
아무래도 영화 내용 많이 적으면 스포일러가 되니...
이러지도 못 하고 저러지도 못 하고...아...
(이래서 영화보고 난 후기에 대해서 적긴 힘듭니다ㅠ)
어쨌든...고지전을 못 봐서 아쉽긴 했지만, 그 대신 본 영화도 재미있어서 후회는 안 남습니다!!! ^^
영화관 : 씨너스(서울대)
원래 고지전을 보고싶었습니다. 전쟁영화 좋아하기도 하고, 평도 좋은 영화라...
그런데 여자친구가 '블라인드' 가 평이 좋다고 해서 이 영화를 봤습니다.
(고지전도 평은 좋은데ㅠㅠ)
일단 영화는...추격자와 흡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범인 쫓는 그런 류의 영화인데...
김하늘씨의 역할이 시각장애인이면서 사건의 목격자라서...
거기서 오는 특색있는 시나리오 진행 및 화면구성이 흥미로웠던 영화입니다...
뭐...아무래도 추격자랑 흡사하다보니...
좀 잔인한 장면도 나옵니다...
(여자친구는 이런 장면은 다 못 봅니다;;; 그러면서 왜 이걸 보자고 한거냐구ㅠㅠ 많은 장면을 다른 곳을 쳐다보거나 눈을 가리면서ㅠ)
아무래도 영화 내용 많이 적으면 스포일러가 되니...
이러지도 못 하고 저러지도 못 하고...아...
(이래서 영화보고 난 후기에 대해서 적긴 힘듭니다ㅠ)
어쨌든...고지전을 못 봐서 아쉽긴 했지만, 그 대신 본 영화도 재미있어서 후회는 안 남습니다!!!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영화와 관련된 정보는 이 링크를 타고 가면 상세히 나옵니다.
영화를 본지 한 달만에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개봉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영화를 봤었는데ㅠ
드디어 시리즈의 마지막입니다.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영화관에서 본 것은 아닙니다만...
(실제로 영화관에서 봤다고 확실히 기억나는 것은...1편이었던 마법사의 돌과 7편이었던 죽음의 성물의 파트1입니다. 나머지는 영화관에서 봤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봤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확실히 안 봤다고 생각하는건 4편~5편쯤으로 기억하는데...ㅠ)
어쨌든 그래도 시리즈의 대부분을 영화로 봤습니다만,
7번째 시리즈인 죽음의 성물을 저는 단연 최고로 꼽습니다.
일단 저는 해리포터 시리즈 대부분을 소설보다 영화로 먼저 보았습니다.
<< 딱 한 편만이 예외인데, 그것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의 1편(책이 2권으로 되어있음)을 보고 있을 때 옆에 있던 친구가 왜 애들 책 보냐는 비아냥과(결국 비아냥대던 친구도 지금은 봤을거라고 추측합니다만...^^) 모든 소설이 그러하듯 초반에 캐릭터를 파악하기까지의 과정의 지루함으로 조금 읽다 말아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경우에 한정해서 초반 내용을 조금 알긴 했습니다. 물론 해리포터가 가족에게 시달린다는 내용만 알고 있었죠;;; >>
그 외의 모든 시리즈는 영화를 먼저 접한 후에 책을 접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발매된 책이 2권짜리 책인 경우는 책의 내용을 몰라도 영화의 내용을 따라가는데 무리가 없었는데,
4권 이상이 되는 책의 경우는 영화에서 짧게짧게 호흡을 가져가다 보니 영화만 보면 무슨 내용인지 알기 힘든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7편을 최고로 꼽는 이유는 바로 이 점입니다.
영화 중 유일하게 한 개의 시리즈를 2편으로 나눠서 만들었기 때문에
아직 읽어보지도 못한 책이지만, 오랫만에 영화 스토리를 따라가는데 힘겹지 않은 해리포터 시리즈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소설을 읽어보지 못한 채 영화를 접했기 때문에 시나리오의 반전같은 것도 나름 재미있었구요.
그 동안의 해리포터 시리즈는 책을 먼저보고 영화를 봐야 재미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시리즈는 영화만 접해도 재미있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시리즈가 끝난 것은 상당히 아쉽네요.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를 키우게 되더라도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의 시리즈라서...책과 함께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뭔가 끝났다는 사실이 아쉽습니다...
영화를 본지 한 달만에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개봉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영화를 봤었는데ㅠ
드디어 시리즈의 마지막입니다.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영화관에서 본 것은 아닙니다만...
(실제로 영화관에서 봤다고 확실히 기억나는 것은...1편이었던 마법사의 돌과 7편이었던 죽음의 성물의 파트1입니다. 나머지는 영화관에서 봤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봤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확실히 안 봤다고 생각하는건 4편~5편쯤으로 기억하는데...ㅠ)
어쨌든 그래도 시리즈의 대부분을 영화로 봤습니다만,
7번째 시리즈인 죽음의 성물을 저는 단연 최고로 꼽습니다.
일단 저는 해리포터 시리즈 대부분을 소설보다 영화로 먼저 보았습니다.
<< 딱 한 편만이 예외인데, 그것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의 1편(책이 2권으로 되어있음)을 보고 있을 때 옆에 있던 친구가 왜 애들 책 보냐는 비아냥과(결국 비아냥대던 친구도 지금은 봤을거라고 추측합니다만...^^) 모든 소설이 그러하듯 초반에 캐릭터를 파악하기까지의 과정의 지루함으로 조금 읽다 말아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경우에 한정해서 초반 내용을 조금 알긴 했습니다. 물론 해리포터가 가족에게 시달린다는 내용만 알고 있었죠;;; >>
그 외의 모든 시리즈는 영화를 먼저 접한 후에 책을 접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발매된 책이 2권짜리 책인 경우는 책의 내용을 몰라도 영화의 내용을 따라가는데 무리가 없었는데,
4권 이상이 되는 책의 경우는 영화에서 짧게짧게 호흡을 가져가다 보니 영화만 보면 무슨 내용인지 알기 힘든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7편을 최고로 꼽는 이유는 바로 이 점입니다.
영화 중 유일하게 한 개의 시리즈를 2편으로 나눠서 만들었기 때문에
아직 읽어보지도 못한 책이지만, 오랫만에 영화 스토리를 따라가는데 힘겹지 않은 해리포터 시리즈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소설을 읽어보지 못한 채 영화를 접했기 때문에 시나리오의 반전같은 것도 나름 재미있었구요.
그 동안의 해리포터 시리즈는 책을 먼저보고 영화를 봐야 재미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시리즈는 영화만 접해도 재미있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시리즈가 끝난 것은 상당히 아쉽네요.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를 키우게 되더라도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의 시리즈라서...책과 함께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뭔가 끝났다는 사실이 아쉽습니다...
수요일, 8월 24, 2011
괜찮은 글 포스팅의 위력
현재 제 블로그 방문 수는 약 3천입니다.
그 중에서 아이리버 스토리 W에 관한 사용기를 보러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이 꽤 많네요.
쓴지 몇 주 안 된 글인데 저의 블로그에서 통산 가장 많은 조회수를...그것도 2위와 비교해도 3배 정도 많은 조회수입니다.
이유가 궁금해서 제 블로그 방문한 경로를 살펴봤습니다.
네이버에서 '아이리버 스토리' 혹은 '아이리버 스토리 W' 로 검색하여 들어온 케이스가 1위와 2위인데,
각 검색어로 검색했을 때 제 블로그가 가장 상위에 위치합니다.
구글에서는 제 블로그가 순위권에도 없는데,
네이버에서 순위권으로 검색이 되다보니 급격하게 블로그 조회수가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블로그에 포스팅할 때 편하게 올리는 것 외에도 정성을 들여서 포스팅하는 글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5월에 한창 포스팅을 많이하던 때보다 8월 방문자 수가 더 많은 것을 보니...
그 중에서 아이리버 스토리 W에 관한 사용기를 보러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이 꽤 많네요.
쓴지 몇 주 안 된 글인데 저의 블로그에서 통산 가장 많은 조회수를...그것도 2위와 비교해도 3배 정도 많은 조회수입니다.
이유가 궁금해서 제 블로그 방문한 경로를 살펴봤습니다.
네이버에서 '아이리버 스토리' 혹은 '아이리버 스토리 W' 로 검색하여 들어온 케이스가 1위와 2위인데,
각 검색어로 검색했을 때 제 블로그가 가장 상위에 위치합니다.
구글에서는 제 블로그가 순위권에도 없는데,
네이버에서 순위권으로 검색이 되다보니 급격하게 블로그 조회수가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블로그에 포스팅할 때 편하게 올리는 것 외에도 정성을 들여서 포스팅하는 글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5월에 한창 포스팅을 많이하던 때보다 8월 방문자 수가 더 많은 것을 보니...
금요일, 8월 12, 2011
아이리버 스토리 W 사용기
지난 한 주동안,
전자책을 갖고 싶다는 욕구가 상당히 강하게 들었던 한 주 였습니다.
어떤 것을 살까 많이 망설였던 시기이기도 하구요...
평소에 예스24에서 책을 많이 샀기 때문에 예스24가 지원되는 페이지원을 살까 고민했었구요...(물론 중고로 살 생각이었습니다...새 제품은 제가 생각하는 적정 전자책 가격보다 비싸요ㅠ)
학교 도서관에서 전자책을 빌릴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 북큐브의 책을 살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이건 2개의 모델이 있었는데, 한 모델은 품절 상태이더군요;;; 어차피 중고로 살 생각이긴 했습니다만...)
뭐, 이 밖에도...킨들이랑 스토리 HD도 알아봤습니다만...
킨들은 아마존에서만 컨텐츠를 살 수 있어서...영문책을 보는데 힘겨워 하는 저는 패스;;;
(그래도 아이패드 크기의 킨들은 논문보는데 있어서는 최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스토리 HD는 구글에서 전자책 판매 사업에 뛰어들면서 아이리버와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어 나온 첫 구글 스토어(?) 전용 제품이지만...게다가 전 구글빠이지만...
어차피 미국에서만 출시된 터라...패스...
이것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겠다면서 네이버 e북 까페도 가입하고...
참 이래저래 많이 알아봤는데...
열심히 전자책을 찾아보던 한주의 끝자락이었던 그 날...
8월 5일!!!
평소에도 올라와있었던 것 같은데, 그냥 지나쳤던 공지사항에 눈이 갔습니다.
아이리버 스토리 W 할인행사에 관한 게시물이었는데,
(아...지금 관련 그림이나 그런걸 찾아보려고 까페 들어갔는데 공지사항에서 사라졌네요ㅠ)
내용은 99,000원에 아이리버 스토리 W를 살 수 있고, 구매시 10권의 지정된 책을 받거나 8만원의 북캐쉬를 받는 것 중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지정된 책 10권은 2개의 세트가 있었는데, 하나는 소설류였고 하나는 비소설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전자책으로 만화책을 모으는 것도 꿈이기 때문에 일단은 캐쉬로 받는 것을 택했습니다.
블로그에 올리려고 사진 몇 개 찍었는데...
이 홈페이지에 훨씬 자세한 사진이 나와있네요...내용물에 관한 사진은 여기서 보세요ㅠ
우선 사용해본 소감에 대해 쓰기 전에 말씀 드릴 것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비교대상은 없습니다...
제가 전문 블로거도 아니고...얼리 어답터는 더더욱 아니구요...
전자책 자체를 처음 써보는 것이라 비교 대상은 없습니다...
(가끔 디스플레이 된 전자책을 만져본 적은 있지만, 그것으로 써봤다고 하기엔 너무 건방진 것 같아요)
전자잉크 디스플레이(E-Ink Display 라고 사용하는 것을 본 것 같아서 한글로 저렇게 표현했습니다.)라는 특성으로 인해서 책 볼 때 확실히 눈이 편하긴 합니다.
그리고...아이패드 같은 태블릿 PC에 비해서 가벼워서 휴대하기 좋은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하구요...
요즘은 책 들고 다니는 것이 불편해서 라는 이유와 스마트폰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해서 독서 시간이 줄어들었는데, 그것을 보완해주는 적절한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만난 친구와 후배에게 제가 3년 내에 산 최고의 디바이스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버튼 배열을 보시면,
쿼티 자판 옆에 홈이 보이시겠지만...
좌우에 있는 저 홈의 윗쪽은 다음 페이지로 넘기는 버튼이고, 아랫쪽은 이전 페이지로 넘기는 버튼입니다.
즉, 한 손에 들고 앞뒤로 페이지를 옮길 수 있게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책 읽는 입장에서 이 부분은 상당히 편리했던 부분이라서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에헴!!!
단, 페이지를 넘길 때 화면이 바뀌는 것이 조금 느리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건 제가 다른 기기와 비교를 해보지 않아서...아이패드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이것을 쓰면 확실히...좀...뭐랄까...옛날 기계 느낌이 납니다;;;)
전자잉크 디스플레이의 한계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다른 기기에서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조금씩 개선이 되기도 했다는 것을 보면...나온지 오래된 기계니 그냥 쓰자 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개인적으로는...책 읽는 속도가 그리 빠른 편이 아니라서 다음 페이지 눌러놓고 약 1초 정도 쉬는 시간 정도라고 생각하고 봐서 그런지 불편하진 않았습니다...하지만 만화책을 보는 상황이라면 조금 짜증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좀 마음에 안 들었던 점인데,
이 기기는 올레이북(ebook.olleh.com)의 컨텐츠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기 전에 간과하고 '우선 지르자' 라고 생각하고 샀다가 약간 아쉬웠던 점입니다.
원래 '아이리버 스토리' 라는 기기는 아이리버에서 자체적으로 서비스하는 book2(곧 폐쇄될 예정입니다. 아마도 구글에서 전자책 컨텐츠를 유통하고 아이리버는 기기 공급업체로 가는 것으로 미래의 방향을 잡은 것 같습니다.)나 교보문고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지만, '아이리버 스토리 W'는 위의 사이트에서 받은 컨텐츠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점이 무엇이냐 하면...
제가 전자책이나 게임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컨텐츠의 부족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뭐...컨텐츠 부족에 대한 내용을 볼드체로 굵게 표현할까 하다가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KT라는 대기업이 후원하는 컨텐츠 회사라는 점 때문에 강조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출판사 혹은 작가와의 제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심각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저의 경우도 전자책을 구매한 후, 컨텐츠를 찾기 위해 교보문고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후에 올레에서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당황하였으니까요...
현재, 올레이북에서 보유한 컨텐츠는 확실히 부족합니다.
오히려 이 점이 좋게 작용하는 점도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컨텐츠로 인해 할인 행사를 많이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게다가 신간의 경우는 꼬박꼬박 잘 나오고 있어서...^^
뭐, 여튼...
KT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컨텐츠를 팔기 위해서 기기를 싸게 공급하는 정책을 편 것으로 생각되니 저는 싸게 전자책을 써보는 기회를 맛보긴 했습니다.
(이것은 비디오게임의 그것과 닮은 것 같습니다. 기계를 싸게 공급하고 컨텐츠에서 수익을 얻어가는 구조가 현재의 비디오게임 시장입니다.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면 기계를 만든 회사에도 일정 수익이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그 외에도 pdf 파일을 집어넣을 때,
그냥 파일 집어넣으니 읽을 수가 없네요.
adobe digital editions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집어넣으니 읽을 수 있었습니다.
DRM 때문에 이렇게 만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주의할 점은...
올레이북 웹사이트에 로그인할 때, 쿡아이디로 로그인을 해야된다는 점입니다.
저는 show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캐쉬쿠폰까지 등록해서 책을 구매했었는데,
DRM으로 인해서 책을 못 보는 사태가ㅠㅠ
다행히 지금은 해결해서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북캐쉬가 증발해버렸네요ㅠ 다시 수정을 요청해야할 듯...)
아래의 사진은 전원을 켠 상태의 화면 모습입니다.
뭐, 결론은...
처음 산 전자책인데 만족합니다...
(비록 욕은 많이 먹고 있는 기계이긴 합니다만...)
다른 전자책을 샀어도 만족은 했겠지만...
킨들이 국내에 상륙하지 않는 이상 열심히 쓰게 될 것 같습니다.
5년은 쓰자는 목표로!!! 아자아자!!!
전자책을 갖고 싶다는 욕구가 상당히 강하게 들었던 한 주 였습니다.
어떤 것을 살까 많이 망설였던 시기이기도 하구요...
평소에 예스24에서 책을 많이 샀기 때문에 예스24가 지원되는 페이지원을 살까 고민했었구요...(물론 중고로 살 생각이었습니다...새 제품은 제가 생각하는 적정 전자책 가격보다 비싸요ㅠ)
학교 도서관에서 전자책을 빌릴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 북큐브의 책을 살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이건 2개의 모델이 있었는데, 한 모델은 품절 상태이더군요;;; 어차피 중고로 살 생각이긴 했습니다만...)
뭐, 이 밖에도...킨들이랑 스토리 HD도 알아봤습니다만...
킨들은 아마존에서만 컨텐츠를 살 수 있어서...영문책을 보는데 힘겨워 하는 저는 패스;;;
(그래도 아이패드 크기의 킨들은 논문보는데 있어서는 최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스토리 HD는 구글에서 전자책 판매 사업에 뛰어들면서 아이리버와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어 나온 첫 구글 스토어(?) 전용 제품이지만...게다가 전 구글빠이지만...
어차피 미국에서만 출시된 터라...패스...
이것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겠다면서 네이버 e북 까페도 가입하고...
참 이래저래 많이 알아봤는데...
열심히 전자책을 찾아보던 한주의 끝자락이었던 그 날...
8월 5일!!!
평소에도 올라와있었던 것 같은데, 그냥 지나쳤던 공지사항에 눈이 갔습니다.
아이리버 스토리 W 할인행사에 관한 게시물이었는데,
(아...지금 관련 그림이나 그런걸 찾아보려고 까페 들어갔는데 공지사항에서 사라졌네요ㅠ)
내용은 99,000원에 아이리버 스토리 W를 살 수 있고, 구매시 10권의 지정된 책을 받거나 8만원의 북캐쉬를 받는 것 중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지정된 책 10권은 2개의 세트가 있었는데, 하나는 소설류였고 하나는 비소설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전자책으로 만화책을 모으는 것도 꿈이기 때문에 일단은 캐쉬로 받는 것을 택했습니다.
블로그에 올리려고 사진 몇 개 찍었는데...
이 홈페이지에 훨씬 자세한 사진이 나와있네요...내용물에 관한 사진은 여기서 보세요ㅠ
우선 사용해본 소감에 대해 쓰기 전에 말씀 드릴 것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비교대상은 없습니다...
제가 전문 블로거도 아니고...얼리 어답터는 더더욱 아니구요...
전자책 자체를 처음 써보는 것이라 비교 대상은 없습니다...
(가끔 디스플레이 된 전자책을 만져본 적은 있지만, 그것으로 써봤다고 하기엔 너무 건방진 것 같아요)
전자잉크 디스플레이(E-Ink Display 라고 사용하는 것을 본 것 같아서 한글로 저렇게 표현했습니다.)라는 특성으로 인해서 책 볼 때 확실히 눈이 편하긴 합니다.
그리고...아이패드 같은 태블릿 PC에 비해서 가벼워서 휴대하기 좋은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하구요...
요즘은 책 들고 다니는 것이 불편해서 라는 이유와 스마트폰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해서 독서 시간이 줄어들었는데, 그것을 보완해주는 적절한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만난 친구와 후배에게 제가 3년 내에 산 최고의 디바이스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버튼 배열을 보시면,
쿼티 자판 옆에 홈이 보이시겠지만...
좌우에 있는 저 홈의 윗쪽은 다음 페이지로 넘기는 버튼이고, 아랫쪽은 이전 페이지로 넘기는 버튼입니다.
즉, 한 손에 들고 앞뒤로 페이지를 옮길 수 있게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책 읽는 입장에서 이 부분은 상당히 편리했던 부분이라서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에헴!!!
단, 페이지를 넘길 때 화면이 바뀌는 것이 조금 느리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건 제가 다른 기기와 비교를 해보지 않아서...아이패드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이것을 쓰면 확실히...좀...뭐랄까...옛날 기계 느낌이 납니다;;;)
전자잉크 디스플레이의 한계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다른 기기에서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조금씩 개선이 되기도 했다는 것을 보면...나온지 오래된 기계니 그냥 쓰자 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개인적으로는...책 읽는 속도가 그리 빠른 편이 아니라서 다음 페이지 눌러놓고 약 1초 정도 쉬는 시간 정도라고 생각하고 봐서 그런지 불편하진 않았습니다...하지만 만화책을 보는 상황이라면 조금 짜증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좀 마음에 안 들었던 점인데,
이 기기는 올레이북(ebook.olleh.com)의 컨텐츠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기 전에 간과하고 '우선 지르자' 라고 생각하고 샀다가 약간 아쉬웠던 점입니다.
원래 '아이리버 스토리' 라는 기기는 아이리버에서 자체적으로 서비스하는 book2(곧 폐쇄될 예정입니다. 아마도 구글에서 전자책 컨텐츠를 유통하고 아이리버는 기기 공급업체로 가는 것으로 미래의 방향을 잡은 것 같습니다.)나 교보문고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지만, '아이리버 스토리 W'는 위의 사이트에서 받은 컨텐츠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점이 무엇이냐 하면...
제가 전자책이나 게임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컨텐츠의 부족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뭐...컨텐츠 부족에 대한 내용을 볼드체로 굵게 표현할까 하다가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KT라는 대기업이 후원하는 컨텐츠 회사라는 점 때문에 강조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출판사 혹은 작가와의 제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심각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저의 경우도 전자책을 구매한 후, 컨텐츠를 찾기 위해 교보문고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후에 올레에서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당황하였으니까요...
현재, 올레이북에서 보유한 컨텐츠는 확실히 부족합니다.
오히려 이 점이 좋게 작용하는 점도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컨텐츠로 인해 할인 행사를 많이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게다가 신간의 경우는 꼬박꼬박 잘 나오고 있어서...^^
뭐, 여튼...
KT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컨텐츠를 팔기 위해서 기기를 싸게 공급하는 정책을 편 것으로 생각되니 저는 싸게 전자책을 써보는 기회를 맛보긴 했습니다.
(이것은 비디오게임의 그것과 닮은 것 같습니다. 기계를 싸게 공급하고 컨텐츠에서 수익을 얻어가는 구조가 현재의 비디오게임 시장입니다.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면 기계를 만든 회사에도 일정 수익이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그 외에도 pdf 파일을 집어넣을 때,
그냥 파일 집어넣으니 읽을 수가 없네요.
adobe digital editions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집어넣으니 읽을 수 있었습니다.
DRM 때문에 이렇게 만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주의할 점은...
올레이북 웹사이트에 로그인할 때, 쿡아이디로 로그인을 해야된다는 점입니다.
저는 show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캐쉬쿠폰까지 등록해서 책을 구매했었는데,
DRM으로 인해서 책을 못 보는 사태가ㅠㅠ
다행히 지금은 해결해서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북캐쉬가 증발해버렸네요ㅠ 다시 수정을 요청해야할 듯...)
아래의 사진은 전원을 켠 상태의 화면 모습입니다.
뭐, 결론은...
처음 산 전자책인데 만족합니다...
(비록 욕은 많이 먹고 있는 기계이긴 합니다만...)
다른 전자책을 샀어도 만족은 했겠지만...
킨들이 국내에 상륙하지 않는 이상 열심히 쓰게 될 것 같습니다.
5년은 쓰자는 목표로!!! 아자아자!!!
화요일, 8월 02, 2011
요약집이 필요해
초중고를 거쳐오면서
어릴 때부터
말하기·듣기, 쓰기, 바른생활 때부터
국영수까지...
참 많은 책이 있었네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과목별로는 책 한 권이었는데 말이죠.
요즘 싸이월드에서 다양한 사이트로 이용자가 분산이 되니
가끔은 답답하네요.
누구는 싸이월드
누구는 미투데이
누구는 페이스북
누구는 트위터
가끔은 하나로 통합된 시잘이 그립기도 합니다.
어릴 때부터
말하기·듣기, 쓰기, 바른생활 때부터
국영수까지...
참 많은 책이 있었네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과목별로는 책 한 권이었는데 말이죠.
요즘 싸이월드에서 다양한 사이트로 이용자가 분산이 되니
가끔은 답답하네요.
누구는 싸이월드
누구는 미투데이
누구는 페이스북
누구는 트위터
가끔은 하나로 통합된 시잘이 그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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